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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6일 2명 발생한 이후 17일 오전까지 추가 발생이 없고, 집합제한‧금지 행정명령을 어긴 유흥시설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경남도는 17일 오전 10시 코로나19 대응 설명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밤새 경남에서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17명이고, 이들 가운데 113명이 완치 퇴원했으며, 4명이 병원 입원해 있다. 경남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없다.

전체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해외여행‧방문이 16일 추가 2명 발생해 총 18명으로 늘어났고, 경남에서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은 1명이며, 아직 원인을 밝혀내지 못한 '불명'은 6명이다.

경남에서는 16일 거제와 김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들은 모두 해외에서 체류하다 입국한 사람들이다.

경남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자는 현재까지 865명이다. 이들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는 63명이고 비접촉자는 802명이며, 질병관리본부 통보가 11명이고 자진신고는 854명이다.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 현재까지 1명이 양성, 832명이 음성, 32명이 진행중이다. 경남 확진자의 접촉자 62명 모두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다.

경남도는 4월 24일부터 5월 6일 사이 이태원을 방문한 사람들에 대해 신고를 하고, 검사를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경남도는 지역 클럽 등 유흥시설 4459곳에 대해 지난 8일부터 한 달 동안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렸고, 클럽과 콜라텍 69곳에 대해 5월 24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경남도는 현재까지 집합제한과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한 사례는 적발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경남지역 유흥시설 집합제한-집합금지 행정명령.
 경남지역 유흥시설 집합제한-집합금지 행정명령.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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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코로나19,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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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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