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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부터 5월 6일 사이 서울 이태원 지역을 다녀온 경남지역 학생은 모두 8명으로 파악되었다. 이들 가운데 코로나19와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된 6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최근 '이태원클럽 집단감염' 발생 사태와 관련하여 나이스(NEIS)를 통한 건강상태 자가진단 시스템을 통한 이태원 지역 방문 학생 현황을 조사하였다고 15일 밝혔다.

나이스를 통한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은 학교 등교 1주일전부터 학생이 직접 자가진단을 하는 것으로, 등교 전 가정에서부터 학생 건강상태를 확인 후 등교 시켜 코로나19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경남교육청은 5월 20일부터 고3 학생의 등교수업이 준비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태원클럽 집단감염 발생'은 학생의 건강이나 학부모 생활과 직결되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조사 결과 4월 24일부터 5월 6일 사이 서울 이태원 지역을 방문한 학생은 고등학생 총 8명으로 조사되었다. 이들 보건당국이 직접적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한 6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이중 1명은 음성이며, 5명은 검사진행중이다.

경남교육청은 "서울 이태원 지역 방문자 학생 현황을 계속 조사하여 학교 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환자가 다녀가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일대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환자가 다녀가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 일대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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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이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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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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