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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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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복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온라인 소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에 처음 시작한 '소풍(소소한 저녁, 행복한 가족 풍경)'은 구민들의 '저녁이 있는 삶'을 지원하기 위해 저녁 시간을 이용하여, 마을 공원이나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 등 생활 근거지로 직접 찾아가서 가족 단위의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었으나 이번에는 코로나 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리의 일환으로 네이버 카페를 이용하여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은평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하는 5월 "온라인 소풍'은 녹번동주민센터, 녹번종합사회복지관, 은광지역아동센터, 조은데이케어 등 녹번 복지네트워크와 협력하여 다양한 행사들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게 한 연합 축제의 형태로 그동안 코로나19의 유행 때문에 개최되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되었다.

'온라인 소풍' 카페에 접속하면 ▲녹번동 복지네트워크 ZONE과 더불어 ▲부부ZONE[부부애(愛) 심(心)봤다], ▲문화ZONE[도전! 롱~ 슬라임], ▲상담ZONE[우리가족 심리상담], ▲아이돌봄ZONE[집콕 놀이체험과 아이돌보미 채용 박람회] 등 각각의 카테고리가 온라인 부스처럼 구성되어 누구든 게시글과 댓글로 참여 할 수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코로나19로 가족과 이웃 간 소통이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에서 심리적 거리를 회복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 실현을 위해 이번 온라인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고, 가족과 이웃이 온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 '소풍'은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네이버 카페(https://cafe.naver.com/nbsopung) 또는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접속하여 가입 후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은평구 가족정책과(☎02-351-6237),은평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2-376-3761)로 하면 된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은평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은평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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