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사천=고해린 기자] 지역 가수 박재범 씨가 5월 1일 첫 싱글 앨범 '불금이야'를 발매했다.
동명의 타이틀 곡 '불금이야'는 나이트클럽 풍의 디스코와 세미 트롯을 기반으로 한 곡이다. '불금(불타는 금요일 밤)'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자는 흥겨운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설렘을 가슴에 안고 춤을 추며 함께하자는 메시지를 노랫말에 담아냈다. 특히 시원하고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가진 박재범 씨의 목소리가 멜로디와 어우러지며 듣는 이의 흥을 불러일으킨다.
세계적인 팬을 거느린 퀸(QUEEN)의 두 번째 앨범을 오마주한 이번 앨범 재킷에는 박재범 씨의 딸인 박은성 양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뮤직비디오 편집에는 아내인 김희주 씨가 나섰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불금이야' 뮤직비디오는 한눈에 들어오는 가사와 노래방을 연상하게 하는 배경으로 보는 이들이 금방 노래를 따라 흥얼거릴 수 있도록 매료시킬 예정이다. 뮤직비디오는 1탄에 이어 다른 버전으로 계속 유튜브 등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사천에서 지역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재범 씨는 통기타 라이브가수, 노래교실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박 씨는 밴드 어쿠스틱브라더스의 리드보컬로, 2018년 창원에서 열린 제1회 전국버스킹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평소 풍부한 성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박재범 씨는 "코로나19로 갑작스런 휴식기가 생겨 음반 발표 계획을 세웠다"며 "'불금이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재범 씨의 싱글 앨범 '불금이야'는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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