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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올해 청년창업 붐 조성을 위해 '28청춘창업소'의 문을 열었다.
 고양시는 올해 청년창업 붐 조성을 위해 "28청춘창업소"의 문을 열었다.
ⓒ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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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위치한 '28청춘창업소'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메이커스페이스(makerspace) 구축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중소기업 및 창업 기업의 아이디어를 시제품하기 위한 시설을 뜻한다.

고양시는 지난 1월 9일 28청춘창업소의 청년 기업가들과의 간담회 때 메이커스페이스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뒤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이같은 결실을 맺은 것이다.

고양시는 사업 운영을 위해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등 디지털 장비 및 수공구를 갖출 예정이다. 기존에 선정된 대화도서관, 어린이박물관을 28청춘창업소와 연계해 고양시 차원의 메이커 문화 확산과 제조 창업 저변 확대를 위한 메이커스페이스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일반랩에서 전문랩으로의 등급 상향을 통해 28청춘창업소가 더욱 특화된 시설로 기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방침이다.

고양시는 4차 산업혁명 기반을 다지기 위해 드론·방송영상 등의 4차 산업을 이끌어 갈 리더를 폭넓게 양성하는 한편, 일반 시민들을 위한 3D메이킹·코딩·4차산업혁명 관련 실습 강좌도 함께 운영해 창업기업과 시민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하게 하는 등 4차 산업을 다각화하고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고양시가 청년 및 중·장년에 걸친 창업 붐 조성과 적극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얻은 큰 수확인만큼 기업과 시민들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빠른 시일 안에 내실있게 구축·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태그:#28청춘창업소, #메이커스페이스, #중소벤처기업부, #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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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대한 기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사람보다 더 흥미진진한 탐구 대상을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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