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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27일 코로나19 경기부양법 서명식에 참석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연합뉴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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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을 전한 CNN 보도에 대해 "부정확한 가짜 보도라 생각한다"고 일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CNN 보도에 대해 부정확한 보도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 보도가 부정확하다고 본다. 이렇게 말하겠다. 나는 그 보도가 부정확한 방송사에 의해 이뤄진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그들(CNN)은 오래된 문서를 썼다고 들었다"면서 "그 보도는 부정확한 보도라고 들었다. CNN이 한 허위 보도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래된 문서'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하지는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 건강이상설의)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북한과 접촉했느냐'는 CNN기자의 질문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다. 우리(미국과 북한)는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며 "그가 잘 있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이후 CNN 기자가 추가 질문을 하려 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막으며 "CNN의 문제는 진실을 쓰지 않는 것이다. 나에게 더 이상 질문하지 말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에도 김 위원장의 건강상태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면서도 "그가 위독하다는 정보를 확인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밝힌바 있다.

앞서 CNN방송은 지난 20일 미 당국자를 인용해 "김 위원장이 수술 후 심각한 위험에 놓여 있다는 첩보를 미국이 주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하루 뒤 이 방송은 "김 위원장이 심각한 위험에 놓여 있음을 시사하는 첩보를 미국이 주시하고 있다"고 기사를 고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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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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