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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경산시 계양동에 소재한 서요양병원.
 경북 경산시 계양동에 소재한 서요양병원.
ⓒ 서요양병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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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한 명이 추가 발생했다. 창원진해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경북 경산 서요양병원에 파견근무를 다녀온 것으로 파악되었다.

'경남 116번'(창원 34번) 확진자인 이 남성은 4월 21일 오후 6시 19분경 코로나19 양성 통보를 받고,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요양보호사인 이 확진자는 3월 26일부터 4월 15일까지 경산 서요양병원에서 파견근무를 해왔고, 4월 세 차례 경산보건소에서 실시한 파견의료인력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다.

경산 서요양병원에서는 3월 19일부터 3월 31일 사이에 병원 내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했고 3월 20일부터 4월 14일까지 코호트 격리되었으며, 코호트 격리 기간 동안 병원 내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이 확진자는 코로나19 증상은 없지만 파견의료인력이라 21일 오전 진해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경남 116번' 확진자는 격리해제 된 4월 16일부터는 별도의 임시거처에서 지내왔다. 

이 확진자의 가족은 7명이다. 가족들에 대한 검사 결과 6명은 음성이고 1명은 검사 예정이다. 창원시는 가족들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으며, 자택과 주요 출입로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경남도는 이 확진자에 대해 "현재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검사 2일 전부터의 동선을 파악해 소독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며 "감염경로는 현재 파악된 바로는 경산 서요양병원이 가능성 있지만, 코호트 격리 시작일인 4월 1일로부터 3주가 지났음에도 무증상인 점을 고려하면 좀 더 심층적인 역학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이로써 경남지역 전체 확진자는 113명으로 늘어났고, 현재까지 85명이 완치퇴원했으며, 28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확진자(113명)를 시군별로 보면, 창원 31명, 거창 19명, 김해 10명, 진주 10명, 창녕 9명, 합천 9명, 거제 7명, 밀양 5명, 양산 4명, 사천 3명, 고성 2명, 함안‧남해‧산청‧함양 각 1명씩 발생했다.

이들은 감염경로로 보면, 신천지교회 관련 29명, 대구경북 방문 관련 17명, 해외여행‧방문 15명,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관련 10명, 진주 윙스타워 관련 10명, 거창 웅양면 관련 8명, 창원 한마음병원 관련 7명, 창녕 동전노래방 관련 7명, 부산 온천교회 관련 2명, 마산의료원 관련 2명이고, 5명은 '불명', 1명은 '조사중'이다.

경남에서 완치퇴원했다가 재활성화로 다시 입원한 환자는 3명이다. 경남지역 전체 자가격리자는 2000명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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