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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청사.
 인천광역시 청사.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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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최근 (사)인천광역시 지하도상가연합회(이하 상가연합회)와 실무협의를 마치고 오는 16일 '지하도상가 상생협의회'(이하 상생협의회)를 열기로 했다.

상생협의회는 지난 1월 인천시와 상가연합회가 지하도상가 관리운영 조례와 규칙 및 법률의 제도적 보완 제안과 상가 상생발전을 위한 종합지원 대책 합의를 위해 구성하기로 한 협의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시민정책담당관실에 지하도상가 상생지원을 전담할 태스크포스(TF)팀을 새롭게 구성하고, 상생협의회 구성 및 출범을 위한 실무에 착수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개최 시기를 연기해 왔지만, 최근 지하도상가 상인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인천시와 상가연합회는 오는 16일 상생협의회 출범에 합의했다.

인천시 조례에 따라 상생협의회는 인천시의원 3인, 지하도상가 상인으로 구성된 법인의 임원 4인, 인천시 실·국장급 관계공무원 3인, 해당 분야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위원장은 박인서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맡게 된다.

상생협의회에서는 지하도상가 관리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 및 관계법령 등 제도 보완 제안에 관한 사항과 지하도상가 상생발전을 위한 종합지원대책 등 지하도 상가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장일진 인천시 지하도상가 상생협의회 지원 TF팀장은 "인천시와 지하도상가 상인, 전문가, 시의회가 함께하는 상생협의회를 통해 제도적인 부분과 활성화 방안 등이 폭넓게 논의된다면, 최근 제기되는 민원사항에 대해서도 현실적인 접근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태그:#지하도상가연합회, #지하도상가상생협의회,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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