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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막말' 윤리위 소명 마친 차명진 후보 '세월호 막말'로 논란이 되고 있는 미래통합당 경기 부천병 차명진 후보가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 중앙당사에서 열린 윤리위원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차명진 미래통합당 경기 부천병 후보.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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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망언'으로 뭇매를 맞은 차명진 미래통합당 경기 부천시병 후보가 이번엔 상대후보인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현수막을 두고 성희롱을 해 또다시 논란이다. 김 후보는 12일 차 후보를 성희롱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앞서 차 후보는 지난 8일 녹화 방송된 선거관리위원회 주최 OBS 토론회에서 "'○○○(성관계를 뜻하는 은어)' 사건이라고 아시나"라며 "2018년 5월 한 인터넷 매체에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세월호 유가족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기사가 있다"고 말해 파문이 일었다.

이어 차 후보는 전날인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제의 '○○○'란 단어를 또다시 언급해 논란을 일으켰다. 차 후보는 상대후보인 김 후보와 자신의 현수막이 걸려있는 사진을 올리고 "현수막 ○○○. ○○○이 막말이라며? 지가 먼저 나서서 ○○○하는 이건 뭔 시츄에이션? 아! 난 ○○○ 진짜 싫다니까!"라고 했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에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차 후보의 페이스북 캡쳐 사진이 온라인에서 떠돌고 있다. 제가 단 현수막을 가리키며 또 다시 입에 담지 못할 망발을 서슴지 않았다"라며 "차 후보를 명예훼손과 성희롱으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통합당 중앙윤리위원회가 차 후보에게 '탈당 권유'라는 면죄부를 준 결과 차후보가 더욱 기세등등하게 활개를 치고 있다"라며 "제 개인의 문제를 넘어, 여성 아니 국민 전체에 대한 모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막말 정치인 차명진은 반드시 퇴출되어야 한다"고 덧붙엿다.

통합당은 차 후보의 세월호 망언 직후인 8일 제명 처분을 공언했다가 지난 10일 '탈당 권유'로 징계 수위를 낮춘 바 있다. 당에서 제명 처리 되면 국회의원 후보로서의 자격이 박탈되지만 '탈당 권유'로는 그렇지 않아 현재 차 후보는 계속해서 통합당 후보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차명진 후보가 11일 올린 페이스북.
 차명진 후보가 11일 올린 페이스북.
ⓒ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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