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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이던 경남 고성군의 60대 남성이 수칙을 위반해 집에서 여러 사람과 모임을 가진 사실이 드러나 고발되었다.
 해외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이던 경남 고성군의 60대 남성이 수칙을 위반해 집에서 여러 사람과 모임을 가진 사실이 드러나 고발되었다.
ⓒ 고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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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이던 경남 고성군의 60대 남성이 수칙을 위반해 집에서 여러 사람과 모임을 가진 사실이 드러나 고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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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지난 밤 사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없는 가운데, 해외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이던 60대 남성이 수칙을 위반해 집에서 여러 사람과 모임을 가진 사실이 드러나 고발되었다.

경남도는 10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경남 고성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은 베트남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 남성은 지난 7일 입국했고 자가격리 기간은 20일까지다. 그런데 이 남성은 지난 8일 오후 9시경 격리장소인 지인의 집에서 다수의 외부인과 모임을 가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당시 외부인 3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었다.

경남도는 지난 4월 5일부터 공항 검역에서 무증상이라 하더라도 해외 입국자 전원에 대해 3일 이내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고성군은 지난 7일 이 남성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고성군청 관계자가 8일 오후 9시경 코로나19 검사결과(음성) 통보를 위해 전화통화를 하던 중 다수 사람들의 대화 소리가 들리는 등 이상 징후를 느껴 즉시 경찰과 보건소 직원이 현장 확인을 했다.

경남도는 9일 오전 현장을 다시 확인한 뒤 이 남성에 대해 고발조치했다.

경남도는 "자가격리 수칙 위반자에 대해서는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하게 대응하고, 수칙 위반에 따른 방역 비용과 손해에 대한 배상도 청구된다"며 "자가격리자께서는 본인과 이웃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자가격리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했다.

이날 현재 경남지역 자가격리자는 2810명이다.

경남지역에서는 9일 이후 현재까지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확진자는 111명이고, 33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는 완치되어 퇴원했다.

입원 환자는 마산의료원 25명, 진주경상대병원 3명, 창원병원 3명, 창원경상대 병원 1명, 양산부산대병원 1명이다.

경남지역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신천지교회 관련 29명, 대구경북 관련 16명, 해외방문 관련 15명, 대한예수교침례회 거창교회 관련 10명, 윙스타워 관련 10명, 거창 웅양면 관련 8명, 한마음병원 관련 7명, 창녕 동전노래방 관련 7명, 마산의료원 2명, 부산 온천교회 2명이고, '불명'은 5명이다.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이 강화되고 있다. 경남지역 해외 입국자는 5410명이고, 이중 내국인은 86%인 4672명이며, 외국인은 14%에 해당하는 738명이다.
 
 경남 고성군청 전경.
 경남 고성군청 전경.
ⓒ 고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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