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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민정 정의당 대구 달서구을 국회의원 후보와 배수정 비례대표 후보는 8일 오후 달서구 상인네거리에서 '텔레그램 N번방' 방지처벌법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국회를 열 것을 촉구하는 침묵시위를 벌였다.
 한민정 정의당 대구 달서구을 국회의원 후보와 배수정 비례대표 후보는 8일 오후 달서구 상인네거리에서 "텔레그램 N번방" 방지처벌법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국회를 열 것을 촉구하는 침묵시위를 벌였다.
ⓒ 한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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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을 선거구에 출마한 한민정 정의당 국회의원 후보와 배수정 비례대표 후보가 'N번방 방지법' 처리를 촉구하는 침묵시위를 벌였다.

한 후보와 배 후보, 정의당 당원 등 20여 명은 8일 오후 달서구 상인네거리에서 약 1시간 가량 '원포인트 국회' 개원을 촉구하는 침묵시위를 이어갔다.

이들은 X(엑스) 표시가 된 마스크를 착용하고 '지금 당장 텔레그램 N번방 방지·처벌법 원포인트 국회!', '지금 당장 가해자 처벌!', '지금 당장 피해자 지원' 등의 문구가 쓰여진 피켓을 들었다.

한민정 후보는 침묵시위에 들어가기 전 "우리는 오늘 텔레그램 N번방 관련, 이것이 얼마나 큰 범죄인지를 알리고 반드시 국회에서 처벌할 수 있는 법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성범죄는 호기심이 아니라 지금도 N번방이라고 하는 디스코드가 성행하고 끊임없이 재생산되고 있다"면서 "정의당은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멈추지 않고 시민들과 피해자들과 함께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배수정 후보도 "지금 당장 디지털 성착취 범죄를 방지하고 가해자를 처벌하자는 데 동의하는 국회의원은 290명 중 16명에 불과하다"며 "판을 좌우하는 거대 양당들이 총선 이후로 처리를 미루고 있다"고 비판했다.

배 후보는 "국회의원의 임무는 국민의 삶을 안전하게 하는 법을 입법하는 것인데 당장 선거가 있다고 본인의 임무를 하지 않겠다고 한다"며 "우리 사회에 여성을 향한 성폭력이 이토록 만연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여성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법을 만들기를 미루는 국회의원들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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