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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구로의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역사회로 전파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후 서대문구 한 주민센터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시가 제안한 사회적 거리두기 ‘잠시 멈춤’ 캠페인 현수막이 설치되어 있다.
 서울 구로의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역사회로 전파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11일 오후 서대문구 한 주민센터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시가 제안한 사회적 거리두기 ‘잠시 멈춤’ 캠페인 현수막이 설치되어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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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박남춘)는 공공 10곳과 민간 47곳 등 관내 콜센터 57곳 2316명의 근무자 명단을 확보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군·구별 콜센터 분포는 중구 2곳, 미추홀구 5곳, 연수구 5곳, 남동구 16곳, 부평구 23곳, 계양구 2곳, 서구 1곳, 강화군 3곳 등이다.

인천시가 콜센터 전수조사에 나선 것은, 서울 구로구 소재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에서 수도권 거주자들의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유사사례 발생을 막고 수도권 간 감염 차단을 위해서다.

인천시는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근무자 가운데 인천 확진환자 15명(1차 접촉 13명, 2차 접촉 2명)이 발생하자,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시·군·구 합동으로 전수조사 및 현장 점검을 마쳤다. 이후 57개 콜센터를 대상으로 순차적인 방역을 실시하고 근무자 1인당 2매씩 마스크를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는 지난 12일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중앙정부 차원의 콜센터 관리지침 마련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그 결과, 사무 공간이 밀집돼 있는 등 근무환경이 감염에 취약한 사업장 가운데 하나인 콜센터에 대한 '코로나19 대응 콜센터 감염병 예방지침'을 전국 시·도로 배포했고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코로나19 대응 콜센터 감염병 예방지침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 

사업장 특성에 맞는 예방 체계 마련 위해 전담 조직 및 전담자를 지정하여 사업장 대응 매뉴얼과 전체 노동자에게 매뉴얼 안내·전파. 

사무실 내 유휴공간 활용 및 사무환경 조정 등으로 밀집최소화, 비말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투명 칸막이 또는 가림막 설치, 책상 간 간격과 노동자 간 간격을 가급적 1m 이상 확보, 휴게실 등 다중 이용공간은 일시 폐쇄, 집단 행사와 소규모 모임·출장 등은 연기 또는 취소. 

동시 근무인원 최소화 및 직원 감염 예방 위해 유연근무제(재택근무, 시차출근제 등), 점심시간 시차운영, 연차휴가 자유 사용. 

사업장내 손소독제, 마스크를 근무인원 비례 비치하여 착용의무화, 노동자 인원을 고려한 공조기‧공기청정기 설치, 창문을 통한 주기적인 환기(2시간 마다 1회 이상), 책상·의자·사무기기(마우스, 키보드 등)·문 손잡이·난간·스위치 버튼 등 청결 소독(1일 1회 이상) 

※ 전화기, 헤드셋, 마이크 등 비말 접촉이 우려되는 접촉면의 경우 1회용 덮개, 필터 등 수시 교체 및 소독(1일 1회 이상) 

비접촉식 체온계 또는 열화상 카메라 등을 활용 자체 발열(37.5°C) 모니터링, 발열(37.5°C)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있는 노동자는 즉시 관할 보건소 또는 1339 콜센터로 신고


인천시는 "고용노동부에서 마련한 감염병 예방 지침을 각 콜센터로 전달하고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시·군·구 콜센터 담당부서 간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면서 "콜센터 모니터링, 방역 등 일일 상황보고를 통해 집단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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