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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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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츠러들었던 일상을 벗어나기 위해 이른 새벽 노고단에 올랐습니다.

노고단 산행의 출발지인 성삼재에 도착하자마자 마스크를 벗고 지리산의 청정 공기를 실컷 들이켰습니다.

밝은 달빛 속에 편안하게 노고단으로 향했습니다.
시원한 산바람이 코로나19로 지쳤던 몸과 마음을 말끔히 씻어주었습니다.

천왕봉 옆으로 떠오른 해는 아쉽게도 구름에 살짝 가렸지만 칼바람에도 노고단 정상을 지킨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노고단은 마스크가 필요 없는 구례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입니다.

#구례 #노고단일출


태그:#모이, #구례, #노고단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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