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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2작전사령부 장병들이 9일 오후 코호트 격리 주거시설인 대구 달서구 한마음아파트를 방역하고 있다. 신천지 교인이 집단 거주하는 이 아파트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46명이 나왔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 장병들이 9일 오후 코호트 격리 주거시설인 대구 달서구 한마음아파트를 방역하고 있다. 신천지 교인이 집단 거주하는 이 아파트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46명이 나왔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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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92명이 늘어 총 5663명이 됐다. 하루새 두 자리수 증가폭은 지난 2월 25일 이후 15일만에 처음이다. 8일 294명→ 9일 190명→ 10일 92명으로 최근 3일간 대구 환자 확산세가 확연히 감소하고 있다.

경북 지역 환자 1117명을 합하면 대구·경북 확진자만 6780명으로, 국내 전체 확진자 7513명 중 90%를 차지한다. 

대구 사망자는 3명 늘었다. 이로써 국내 사망자는 총 54명, 지역별로는 대구 38명, 경북 14명, 강원 1명, 경기 1명(외국인)이다.

이날 대구 확진자 증가수(92명)는 전날(190명)보다 100명 가까이 줄은 수치다. 대구 확진자 수 추이를 보면 ▲ 2월 18일에 1명 최초 발생 후 ▲ 19일에 10명 증가, ▲ 20일에 23명 ▲ 21일 50명 ▲ 22일 70명 ▲ 23일 148명 ▲ 24일 141명 ▲ 25일 56명 ▲ 26일 178명 ▲ 27일 340명 ▲ 28일 297명 ▲ 29일 741명 ▲ 3월 1일 514명 ▲ 2일 512명 ▲ 3일 520명 ▲ 4일 405명 ▲ 5일 320명 ▲ 6일 367명 ▲ 7일 390명 ▲ 8일 294명 ▲ 9일 190명 ▲ 10일 92명이 각각 증가했다.

대구 지역 코로나19 환자·사망자 관련 정보는 대구시 홈페이지(daeg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그:#대구,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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