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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caption>최성훈 예비후보(사진 오른쪽)가 지난 1월월 김부겸 전행정안전부 장관의 출판기념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최성훈 예비후보 SNS.</figcaption>
 
최성훈 예비후보(사진 오른쪽)가 지난 1월월 김부겸 전행정안전부 장관의 출판기념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최성훈 예비후보 SNS.
ⓒ 경주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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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경주시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에 대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12월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50일 넘게 선거운동을 해왔던 최성훈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에 전략공천 재고를 요청하는 온라인 서명을 시작한데 이어 29일 불복을 재차선언하고 예비후보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공천불복을 선언하고 사실상 길거리 농성을 선언한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민주당 최성훈 예비후보는 29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의 전략공천에 대해서 불복하며, 잘못된 전략공천을 재고하고 바로잡아 줄 것을 요구하며 3월 2일부터 다시 거리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략공천자로 확정된 정다은 예비후보는 아직 공식출마 기자회견조차 하지 않은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예비후보 2명이 전략공천발표 이후에도 동시에 선거운동을 벌이는 전대미문의 상황이 펼쳐질 가능성도 있다.

최 예비후보는 "저는 선거운동 50일 동안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기자회견을 거쳐 아침인사와 퇴근인사를 시작했고 어떨 때는 하루에 세 번씩 거리인사를 하고, 낮에는 이 넓은 경주 땅의 5일장을 빠짐없이 찾아다니고 각종행사를 다녔으며, 저녁 시간에는 시내상가와 술집을 밤10시까지 찾아다니며 갖은 욕과 격려를 들어가면서 줄기차게 노력해 왔다"고 자신의 선거운동 과정을 소개하면서 "선거운동 보름 만에 출마예상후보 현역의원이 포함된 6명 가운데서 (2위에) 0.2%뒤진 16.8%로 3위를 기록하는 놀라운 성과를 냈다"고도 주장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어 "거금 150만원이 들어가는 예비후보 적격심사를 통과한 후 50일 동안 몸이 부서지도록 열심히 선거운동에 임해온 예비후보자에 대해서 단 한번도 이해와 용서를 구하는 내용도 없고 사전설명도 없이 전략후보 발표 전까지 단 한번도 선거운동을 하거나 얼굴을 내보인 적 없는 후보를 중앙당이 일방적으로 발표해 버렸다"면서 "일각에서는 청년여성에 대한 배려로 청년여성 후보자의 비율을 맞추기 위해서 경주를 끼워 넣었다는 말이 있는데 그조차도 아무런 설명이 없다"며 전략공천을 비판했다.

최 예비후보는 "중앙당의 잘못된 전략공천이 바로잡힐 때까지 거리농성을 이어갈 것이며 끝내 바로잡히지 않는다면 탈당과 더불어 무소속 출마도 불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앞서 지난 25일 "중앙당이 여성 및 청년 공천 비율을 맞추기 위해 경주를 전략공천의 희생물로 던져버린 오류를 우리가 바로잡을 수 있다"면서 "저는 경주가 그렇게 쓰다버리는 휴지 취급되는 데 대해 자존심을 걸고 분명히 재고 되도록 모든 수단을 다해 항의하려 한다"고 밝힌뒤 온라인을 통해 재고요청 지지 서명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4일 1986년생인 정다은 예비후보를 전략공천했다. 참교육학부모회경북지부정책상담실장, 당 전국청년위원회 장애인분과위원등의 경력이 있다. 하지만 2011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150만원을 받은 전과가 있는데다 입당전 타당 활동 이력 등으로 현역 민주당 시의원이 공개적으로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전략공천 발표직후 경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한영태 의원(운영위원장)은 24일 즉각 성명을 내고 "이번에 발표된 경주의 전략공천 결과는 보수의 심장이라는 경주에서 지금껏, 심하게 기울어진 정치지형의 균형을 잡기 위해 빨갱이등 온갖 모진 소리 들어가며 노력해온 지역당원과 민주시민들의 의사를 박탈한 것은 물론이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배출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을 송두리째 뽑아버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의 특수한 상황과 민심을 전혀 고려치 않고 무시한 채 내린 결정은, 문재인 대통령께서 강조하는 민주주의의 기본원칙인 절차적 정당성에 위배 되는 것으로 반드시 최고위에서 공정하게 재심의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일부 권리당원도 SNS에 공개적으로 불복의사를 밝히며 반발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경주포커스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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