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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진 대구시장이 1일 오전 코로나19 추가확진자 상황과 의료관리 등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1일 오전 코로나19 추가확진자 상황과 의료관리 등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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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5명을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일 오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늘 자가격리 의무를 위반한 간호사와 간병보호사 등 5명을 경찰에 고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자가격리 통보를 받고도 직장에서 근무하거나 병원 이송을 거부한 경우, 역학조사 당시 거짓진술 등으로 방역을 방해하는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발 대상자는 간호사 3명과 간병보호사 1명, 무직 1명 등 모두 5명이다.

이와 별도로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달 28일 보건소 직원에게 침을 뱉었다가 고발 조치된 코로나19 확진자 A씨를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대인 이 여성은 28일 오전 3시께 앰뷸런스로 이송 도중 운전하던 대구시 달성군보건소 공무원 B(44)씨의 얼굴에 침을 뱉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공무원 B씨는 이후 검체 검사를 실시했으나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 받지 않은 신천지 자가격리자 격리기간 5일 연장

한편 그동안 자가격리 상태에 있던 신천지 교인들의 해제시점이 2일부터 다가옴에 따라 검체 검사를 받지 않은 교인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기간을 5일 더 연장하기로 했다.

하지만 진단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은 교인들에 대해서는 예정대로 자가격리를 해제하고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교인들은 구·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방문해 신속히 검사에 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대구시에서 검체를 실시한 인원은 모두 1만2595명으로 이중 신천지 교인은 3293명으로 26.1%에 해당한다. 일반 시민은 9302명(73.9%)이다.

또 지난달 29일 하루 동안 2044건의 검체를 실시해 539건은 검사를 완료했고 진단조사 결과를 기다리는 건수는 1505건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대구는 1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전일보다 514명이 증가한 2569명으로 늘었고 경북은 전일보다 26명이 증가한 514명으로 늘었다. 대구·경북의 확진자수는 모두 3083명으로 전국 확진자 수 3562명의 86.6%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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