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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켜진 청도 대남병원 22일 저녁 2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한 경북 청도군 청도대남병원에 불이 켜져 있다.
▲ 불 켜진 청도 대남병원 22일 저녁 2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한 경북 청도군 청도대남병원에 불이 켜져 있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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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국내에서 사망한 16명 중 연령대로 볼 때 60대가 37.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50대와 70대였다. 최고령으로는 28일 사망한 93세 여성이었고, 최연소 사망자는 몽골 국적의 35세 남성이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9일 오전 9시 현재, 전일 오전 9시 대비 909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2931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또 5만3608명은 검사 결과 음성, 2만915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국내에서 발생한 사망자 16명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남성은 10명(62.5%), 여성은 6명(37.5%)이었다. 연령별로는 70대이상 3명(18.6%), 60대 6명(37.5%), 50대 5명(31.3%) 순이었다. 40대와 30대는 각각 1명이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사망자 모두 정신질환, 만성신질환(만성콩팥병), 만성간질환, 암 등 기저질환이 확인됐다"면서 "특히, 청도대남병원 관련 사례가 7명으로 장기간 정신병동에 입원하여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였던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내 사망자 현황 (2.29일 09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국내 사망자 현황 (2.29일 09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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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확진된 환자 909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931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이중 53.1%인 1557명이 대구 신천지교회 관련이다. 현재 미분류된 1222명 중에서도 이 교회 관련 환자들이 다수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볼 때 대구 지역에서만 2055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중 대구 신천지교회 관련으로 확인된 환자는 1356명으로 66%를 차지했다. 역시 '기타'로 분류되어 있는 환자 중의 상당수도 이 교회 관련인 것으로 추정된다.

대구 지역 다음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곳은 경북이다. 이 지역에서는 469명의 환자가 나왔으며, 이중 133명이 대구 신천지교회였다. 아직 분류가 마무리되지 않은 221명 중에서도 이 교회 신도들이 많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곳은 부산 77명, 경기 76명, 서울 74명, 경남 59명 순이었다. 전남과 제주는 각각 2명이고, 세종은 1명으로 가장 적었다.
 
 국내 확진환자 현황 (2.29일 09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국내 확진환자 현황 (2.29일 09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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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욱 부본부장은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에서 조사 중인 사례 상당수는 신천지 대구교회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면서 "대구광역시가 기존에 조사한 유증상자 1299명 중 761명을 확인했으며, 이와 함께 중앙방역대책본부가 현재까지 제출받은 신천지 신도 명단과 비교한 결과 현재까지 확인된 대구지역 확진 환자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사례는 1356명, 경북지역은 133명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이어 "앞으로 해당 지자체와 협의하며 추가 조사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며, 당분간 관련 사례가 계속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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