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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남현 예비후보(마산합포).
 더불어민주당 박남현 예비후보(마산합포).
ⓒ 박남현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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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6일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마산합포'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경선에서 이긴 박남현 후보는 "단 한 차례의 잡음 없이 투명하고 선의의 경선을 치러준 박종호‧이현규 예비후보께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민주당 중앙당은 26일 저녁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이의신청 등이 없으면 박남현 후보가 공천될 예정이다.

박남현 후보는 27일 낸 자료를 통해 "경선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저를 선택해주신 마산합포 주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그는 "마산합포의 시대교체를 위한 길은 이제 진정 시작이다"며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의 승리를 마산합포의 총선으로 완성하기 위해, 하나 된 원(One)팀으로 힘을 모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박남현 후보는 "지역 산업과 연관성 높은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마산합포형 혁신도시'를 건설하여 멈춰있는 마산에 젊음을 수혈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마산합포에 확실한 변화를 가져오겠다. 마산-거제를 연결하는 대교를 건설로 광역 교통 연결망을 만들고, 도시재생과 복합 사회간접바존(SOC) 사업을 통해 다시 뛰는 젊은 합포를 만들겠다"고 했다.

박 후보는 "지난 십수 년 간 마산합포는 일당 독주의 견제 받지 않는 권력으로부터 단 한 번의 변화와 교체의 기회를 잡지 못해 성장 동력을 상실하고, 퇴보하고 있는 지역이 되었다"고 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 새누리당,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으로 회귀한, 지난 십수 년 간 마산합포를 퇴보하게 한 그 일당은, 이번에도 역시 마산합포를 위한다며 또 선택해달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남현 후보는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통해 낡은 구시대 정치를 청산하고 새로운 100년의 시대를 열어갈 막중한 임무를 우리는 지고 있다"고 했다.

박남현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초기 청와대 행정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 국민소통 특별위원을 지냈다.

태그:#박남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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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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