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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남춘 인천시장이 2월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2월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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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 지역사회 감염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가정하고 행정기관은 물론 유관기관들과 선제적인 조치에 착수해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시 시행할 수 있도록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

인천에는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없으나, 방역태세 및 진료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격리병실을 107병상에서 524병상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대규모 환자 발생에 대비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인천의료원과 인천적십자병원을 지정했다. 이에 따라 감염병 전담병원은 경증환자 치료 및 유증상자 격리를 위해 병원 또는 병동 전체를 비워 병실을 확보하는 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한, 역학조사관을 현재 13명에서 10개 군·구마다 추가 파견해 전체 23명으로 늘린다. 1일 진단검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검사기관도 3곳에서 9곳으로 확대했다. 

박남춘 시장이 주재한 21일 오전 긴급대책회의에서는 신천지교회로 인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특단의 조치로 신천지교회와 관련시설에 대한 잠정 폐쇄를 결정했다.

인천시와 군·구는 합동으로 신천지교회와 관련시설의 자율 폐쇄를 권고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강제폐쇄할 계획이다. 신천지교회에 대한 전수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박남춘 시장은 종교계에도 밀접 접촉 공간인 종교 시설에서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요청했다.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인천불교총연합회, 천주교 인천교구 등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예배가 끝난 뒤 단체식사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인천시는 군·구와 합동으로 대형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방역 현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각종 행사 및 교육을 취소하고, 체육시설, 홍보관 등 공공운영시설의 긴급 휴관도 당분간 지속할 계획이다. 불가피한 경우 철저한 방역조치, 위생수칙 준수를 전제로 허가할 방침이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인천시와 10개 군·구 전직원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고 긴급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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