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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부터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31번째 환자의 사진이라며 SNS 등을 통해 급속하게 퍼졌으나 경찰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20일 오전부터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31번째 환자의 사진이라며 SNS 등을 통해 급속하게 퍼졌으나 경찰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 대구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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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1번째 확진자의 얼굴이라며 가짜 사진이 SNS를 통해 퍼지고 있어 피해가 우려된다. 

20일 오전부터 인터넷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31번째 확진자의 신상과 관련된 사진이 급속하게 퍼졌다. 31번째 확진자는 지난 18일 영남권에서 최초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환자가 다니는 교회에서 이틀 연속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대구지방경찰청은 대구시청이 사진 속 여성에 대해 확인한 결과 해당 인물은 31번째 확진자가 아니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런 사진을 SNS 등에 올릴 경우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처벌될 수 있다"며 "코로나19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를 생성하거나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엄벌에 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각한 불안과 사회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며 "확산 방지에 국민 여러분의 각별한 유의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태그:#코로나19, #확진자, #대구지방경찰청, #가짜뉴스, #명예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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