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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부장관 공동회견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 국방부 장관이 1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제51차 한·미 안보협의회(SCM) 고위회담을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을 하며 손을 맞잡고 있다.
▲ 한-미 국방부장관 공동회견 2019년 11월 15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마크 에스퍼 미 국방부 장관이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제51차 한·미 안보협의회(SCM) 고위회담을 마친 뒤 공동기자회견을 하며 손을 맞잡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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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오는 24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과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개최한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18일 국방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 정 장관의 방미는 에스퍼 장관 취임 이후 처음이다. 에스퍼 장관은 지난 2019년 6월과 11월 한미안보협의회(SCM) 참석차 두 차례 한국을 찾은 바 있다.

정 장관과 에스퍼 장관은 이번 회담을 통해 한반도 안보정세 평가를 공유하고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추진 등 한미동맹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3월 초로 예정된 한미 연합 지휘소연습의 일정과 규모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에스퍼 장관 취임 이후 첫 번째 방미로 올해 굳건한 한미 동맹과 연합방위태세에 변함이 없다는 양국 안보 공약을 현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한반도 안보 정세 평가, 정책 공조, 한미 연합연습 훈련, 전작권 전환 추진, 역내 및 범세계 안보 협력 등 다양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이후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 관계자 "두 장관, 방위비 분담금도 당연히 협의"

현재 한미가 진행 중인 제11차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협상 진행 상황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성능 개량 및 비용 부담 문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연장 문제가 거론될 지도 주목된다.

이와 관련 국방부 관계자 "방위비도 당연히 양 장관 간 협의가 있을 것"이라며 "물론 구체적인 협상은 협상팀이 있기 때문에 그와 별개로 양 장관 간 방위비 문제에 대해서 논의가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사드 문제 역시 국방 현안의 주요 현안 중 하나라서 논의될 수 있는 의제"라며 "지소미아도 한일 간 문제이나 필요한 경우 언급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방미 기간 한국전 참전기념공원을 참배하고 미 보훈요양원 위문 등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사의를 표할 예정이다. 또 정 장관은 미국 국방대학교와 의회를 방문해 한반도 정세와 한미동맹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이후 정 장관은 캘리포니아로 이동해 미 제1해병기동군과 해병 1사단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캘리포니아 주에 거주하는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격려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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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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