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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포항 북구 예비후보가 포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트리플 경제 공약'을 내놓았다.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포항 북구 예비후보가 포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트리플 경제 공약"을 내놓았다.
ⓒ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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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포항 북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청와대 선임행정관)가 임계치에 달한 포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트리플 경제' 공약을 제시하고 신산업 10조 투자와 임기 내 일자리 1만개 창출을 약속했다.

오 예비후보는 6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경제는 철강 일변도에서 벗어나지 못한 구조적인 문제가 큰 몫을 한다"면서 "트리플 경제 체제를 이루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말한 트리플 경제의 골자는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미래 수소에너지 산업, 이차 전기배터리 연관산업으로 '뉴모빌리티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의 하나이다.

오 예비후보는 "구미에 있던 LG디스플레이 공장이 파주로 가며 파주시 인구가 25만 명 가까이 늘었다"면서 "영일만 산단이 완성되면 5만 명의 고용창출 효과, 남구 블루밸리 완성 고용효과 8만 명을 더하면 포항 인구 80만은 허황된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장담했다.

그는 이어 "영일만 산단에 북방경제 시대를 선도할 LNG벙커링 유치와 LNG를 활용한 수소에너지 관련 산업 집적화로 연관 산업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배터리 실증센터를 유치해 배터리규제특구 지정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면서 "자칫 호기를 놓쳐 배터리규제특구 지정을 빛좋은 개살구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오 예비후보는 "기업하기 좋은 포항, 일자리가 있는 포항을 만들어 새로운 포항의 역사를 써가겠다"면서 "경제적 임계치에 다다른 포항경제,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내는 적임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태그:#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포항북,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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