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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일 개장한 인천애(愛)뜰. 시청사 앞 광장을 시민을 위한 잔디마당과 그네, 피크닉 테이블, 바닥분수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한 열린 공간으로 단장했다.
 2019년 11월 1일 개장한 인천애(愛)뜰. 시청사 앞 광장을 시민을 위한 잔디마당과 그네, 피크닉 테이블, 바닥분수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한 열린 공간으로 단장했다.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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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급격히 위축돼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7일부터 250억 원의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시에서는 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른 경제대책반(일자리경제본부)을 긴급 구성해 부서별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선제적으로 소상공인 피해 예방을 위해 특별자금을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

특히, 직·간접적인 피해가 예상되는 음식업, 숙박업, 도·소매업 등을 중심으로 업체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취급 금융기관은 인천시,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체결한 국민은행, 농협,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으로 인천시에서 1.5%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 준다. 이에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금융 비용은 연 1%대의 초저금리다.

한편, 피해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신용등급에 제한없이 6~10등급의 저신용자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만기가 도래되는 소상공인도 전화 신청으로 대출 잔액 상환없이 1년 단위로 연장 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김상섭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와중에 서민경제의 중추인 소상공인이 경제적으로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경영안정자금을 확대해 적기에 지원하고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및 인천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보증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점은 인천신용보증재단(www.icsinbo.or.kr) 홈페이지 또는 전화(☎ 1577-3790)로 문의하거나 가까운 지점을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태그:#신종코로나,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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