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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현황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현황
ⓒ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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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화천군, 철원군 민통선 안팎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7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로써 전국적으로 확진 판결한 돼지열병바이러스는 총 81건이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이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파주시 진동면 폐사체는 1월 14일 1차 울타리 설치 중 울타리 설치업체에 의해 농수로에서 발견됐고, 장단면 및 군내면 폐사체 2건은 같은 날 각각 국립생물자원관 조사원 및 농업인에 의해 산자락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또 "화천군 화천읍 폐사체 2건은 1월 14일 인근 지역에서 폐사체 수색 중이던 환경부 수색팀 및 국립생물자원관 조사원에 의해 산자락에서 발견됐다"면서 "철원군 갈말읍 폐사체 2건은 1월 15일 주민에 의해 산자락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이번 폐사체들은 모두 광역울타리 안에서 발견됐으며, 이 지역에서는 감염된 폐사체가 더 나올 수 있어 수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태그:#아프리카돼지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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