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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사진은 지난 12월 19일 전북 군산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사진은 지난 12월 19일 전북 군산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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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에서 군산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인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측이 16일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 검증과 관련해 "이상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김의겸 전 대변인은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 심사과정에서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상가 부동산 논란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면서 관련 자료를 요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 전 대변인 측은 "검증위로부터 부동산 논란과 관련 해명자료를 요청받아 지난 15일 제출했다"라면서 "정상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김 전 대변인이 페이스북에서 선거후 부동산 매입 시세 차익을 선거후 전액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듯이 실행에 옮기겠다는 의사를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 측에 전달했다"라고 덧붙였다. 최종 결과는 오는 20일에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면서 그는 "군산지역 청년들과 시민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민생경청' 활동을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의겸 전 대변인은 자신이 구입한 서울 흑석동 상가 주택 건물을 매입을 둘러싸고 '부동산 투기' 의혹 논란을 빚으면서 청와대 대변인에서 사퇴한 바 있다.

한편, 김 전 대변인은 지난해 12월 19일 군산시청에서 "문재인 정부의 힘이 되겠다"라면서 21대 총선에서 군산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태그:#21대 총선, #김의겸 전 대변인, #공직후보자, #부동산 논란, #군산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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