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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남춘 인천시장이 1월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공론화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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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지난해 10월 1일 공론화위원회에서 선정한 첫 의제인 '폐기물관리정책 전환과 자체매립지 조성 공론화'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하기 위해 공론화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 작업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공론화추진위 구성은 지난해 11월 11일 제5회 공론화위원회에서 구성 인원과 구성 방식 등 추진위 구성안을 의결했다. 인천지방변호사회와 한국조사연구학회에서 추천받아 법률 분야, 조사 분야를 구성했다. 숙의 분야와 소통 분야는 공론화위원을 포함한 인천지역에서 활동 중인 인사를 추천해 지난해 12월 27일 제6회 공론화위원회에서 최종 추천위원 명단을 확정했다.

이날 위촉된 추진위원은 총 4개 분야 9명이다. △법률 분야 이치원, 김태민 변호사 △조사 분야 김영순, 이수범 교수 △숙의 분야 김학린 공론화위원회 부위원장, 김미경 공론화위원 △소통 분야 박상문, 박옥희, 신봉훈 인천시 소통협력관 등이다. 

공론화 전체 과정에 대한 결과 분석서가 제출되면 자동 해산한다.

이날 회의에서 박남춘 시장은 위촉장을 전달하면서 "시민 중심의 투명하고 공정한 공론화 과정을 통해 폐기물관리정책과 자체매립지 조성에 대한 시민이 만족하고 수용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진행된 위원장 선출은 '인천광역시 공론화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11조에 따라 추진위원 가운데 호선을 통해 박상문 위원을 위원장으로 정했다. 공론화대행용역기관에서 과업수행방안과 수행절차 등에 대한 착수 보고와 추진위원들의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폐기물관리정책 전환과 자체매립지 조성 공론화'는 추진위와 대행기관, 지원부서 간 상호협의를 통해 진행된다. 3월까지 의제에 대한 시민인식조사와 시민참여단 구성, 시민공론장 등 공론화 과정이 진행된다. 이후 4월 30일까지 최종 정책권고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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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남춘 인천시장이 1월 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공론화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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