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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마산교구 민족화해위원회는 지난 7일 거제 옥포성당에서 북한일탈주민 자녀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천주교 마산교구 민족화해위원회는 지난 7일 거제 옥포성당에서 북한일탈주민 자녀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 천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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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마산교구 민족화해위원회는 북한 어린이 방한복을 지원하고 북한이탈주민 자녀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했다.

1997년 발족한 마산교구 민족화해위원회는 '민족의 화해와 일치', '남북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 단체는 후원회원들의 도움으로 대북지원사업인 식량증산을 위한 농업재료와 옥수수 지원, 어린이를 위한 콩우유 원료, 홍수 복구사업, 어린이 방한복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민족화해위는 북측의 요청에 따라 올해 3월 '못자리용 비닐박막' 30톤(30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해외동포단체는 2020년 1월 '아동용 방한복' 2000벌을 보낼 예정인데, 마산교구 민족화해위원회는 300벌(900만원)을 보탤 예정이다.

민족화해위는 창원, 진주, 거제, 사천, 통영, 삼천포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자녀인 초등생 18명,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11명 등 39명한테 장학금 99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7일 거제 옥포성당에서 열렸다.

태그:#천주교, #민족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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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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