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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경찰청은 17일 세코에서 외국인명예경찰대와 치안봉사대와 간담회를 가졌다.
 경남지방경찰청은 17일 세코에서 외국인명예경찰대와 치안봉사대와 간담회를 가졌다.
ⓒ 경남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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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경찰청은 17일 세코에서 외국인명예경찰대와 치안봉사대와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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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무 경남지방경찰청장은 "최근 성범죄‧마약 등 국제성 범죄와 다문화범죄가 늘어나고 있다"며 "범죄 예방을 위해 외국인명예경찰대와 치안봉사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진 청장은 "외국인 범죄 예방과 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정무 청장은 1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외국인명예경찰대, 치안봉사대장 등 6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국내 체류 외국인은 248만 1515명이고 이 가운데 경남은 14만 7556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남경찰청은 "안전한 경남, 살기좋은 경남을 만드는데 외국인명예경찰대와 치안봉사대의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한 애로와 건의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경남경찰청 외국인명예경찰대는 2009년 전국 처음으로 지역 4개 경찰서 55명으로 결성되었고, 현재 지역 모든 경찰서에 522명이 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치안봉사대는 2개 경찰서 40명의 대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외국인명예경찰대는 지난 2016년 11월 18일 김해 외국인거리에서 금은방 강도범을 현장 추격하여 검거하는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경남경찰청은 외국인명예경찰대가 올해 한 해만 503회에 걸쳐 경찰과 합동순찰을 벌여 연인원 7322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치안봉사대에서는 무료급식, 김장담그기 등 이주여성의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경남경찰청 외사자문협의회(회장 박재길)는 다문화 고등학생 2명과 중학생 2명한테 장학금 500만원을 쾌척하고, 연말을 맞아 다문화가정 23세대에게 쌀 100포대를 전달하였다.

태그:#경남지방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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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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