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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소미아 종료 경남시국선언 참가자'들은 20일 오전 창원 일제강제동원노동자상 앞에서 "미국은 지소미아 연장 압력을 중단하라. 문재인정부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완전히 폐기하라"고 촉구했고, 지소미아 전문을 불태웠다.
 "지소미아 종료 경남시국선언 참가자"들은 20일 오전 창원 일제강제동원노동자상 앞에서 "미국은 지소미아 연장 압력을 중단하라. 문재인정부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완전히 폐기하라"고 촉구했고, 지소미아 전문을 불태웠다.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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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소미아 종료 경남시국선언 참가자'들은 20일 오전 창원 일제강제동원노동자상 앞에서 "미국은 지소미아 연장 압력을 중단하라. 문재인정부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완전히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하원오 경남진보연합 대표와 석영철 민중당 경남도당 위원장 등이 "노동자의 눈물을 닦는다"며 수건으로 청소를 했다.
 "지소미아 종료 경남시국선언 참가자"들은 20일 오전 창원 일제강제동원노동자상 앞에서 "미국은 지소미아 연장 압력을 중단하라. 문재인정부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완전히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하원오 경남진보연합 대표와 석영철 민중당 경남도당 위원장 등이 "노동자의 눈물을 닦는다"며 수건으로 청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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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전문을 불태웠다."
"일제강제동원노동자상의 흐르는 눈물을 닦아냈다."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완전 폐기를 바라는 경남지역 인사들이 창원 일제강제동원노동자상 앞에서 '지소미아 종료 경남시국선언'을 하면서 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미국은 지소미아 연장 압력을 중단하라. 문재인정부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완전히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이경희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 함께하는 마창진시민모임 대표와 하원오 경남진보연합 대표, 안석태 민주노총 경남본부 수석부본부장 등 2000명이 '지소미아 종료 경남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안석태 수석부본부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박근혜정부가 졸속으로 협정을 체결하여 일본의 재무장화 길을 열어주었다. 최고의 안보는 평화다, 평화를 통해서만 안보를 지킬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미국이 한국의 지소미아 연장을 압박하고 한미방위비분담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주권국가 유린 행위다"며 "미국은 일본의 다시 군사재무장화의 길을 열어주는 뒷배를 봐주는 것이다. 우리는 지소미아 종료를 위해 강력 투쟁할 것"이라고 했다.

박종권 탈핵경남시민행동 대표는 "지소미아는 우리가 자존심이 상하고 짜증나는 일이다. 지금 북이 공격하겠느냐. 우리가 북을 공격하겠느냐. 미국이 공격했으면 했지 누가 하겠느냐"며 "미국의 한미상호방위조약은 중국을 제압하고 세계 제패를 하기 위한 전략이다. 왜 우리가 거기에 끼어 들어 가는 지 모르겠다"고 했다.

천은미 정의당 경남도당 부위원장은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는 말이 있다. 지금 미국은 시커먼 속내를 내보이는 몰염치한 행위다"며 "우리 자존심을 지키는 지소미아 파기는 당연하다. 한 마음으로 뭉쳐야 한다"고 했다.

석영철 민중당 경남도당 위원장은 "많은 우리 국민들이 방위비 인상에 대해 적극 반대하고 있다. 이는 지소미아 문제와 연동돼 있다. 한미일 3각 동맹은 동북아 평화보다 중국과 북을 자극해서 자칫하면 전쟁을 일으키고, 그 첨병이 지소미아다. 문재인정부는 지소미아 종료를 해야 하고, 그렇지 않고 타협 한다면 국민 저항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지소미아 종료 경남시국선언 참가자'들은 "지소미아는 당연히 폐기해야 하며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거부해야 한다", "다시는 미국과 일본이 우리를 얕잡아 보고 망나니짓을 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에 참가자들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전문이 새겨진 종이에 불 태웠고, 일제강제동원노동자상에 "흐르는 눈물을 닦는다"며 수건으로 청소를 했다.

2000인은 열린사회희망연대, 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 일본군위안부할머니와함께하는마창진시민모임, 경남진보연합, 민주노총 경남본부, 전농 부경연맹, 전여농 경남연합, 경남여성연대, 6월항쟁정신계승 경남사업회, 6‧15공동선언실천 창원시지부, 6‧15공동선언실현을위한 진주시민운동본부, 하나됨을위한늘푸른삼천, 경남겨레하나, 통일촌, 경남대동문공동체, 진보대학생넷 경남지부, 더불어민주당 창원의창‧마산합포지역위원회, 정의당 경남도당, 민중당 경남도당 소속 회원과 당원 등이다.
 
▲ "지소미아 전문 불태웠다" '지소미아 종료 경남시국선언 참가자'들은 20일 오전 창원 일제강제동원노동자상 앞에서 "미국은 지소미아 연장 압력을 중단하라. 문재인정부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완전히 폐기하라"고 촉구했고, 지소미아 전문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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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지소미아 종료 경남시국선언' 전문이다.

미국은 지소미아 연장 압력을 중단하라 !
문재인정부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완전히 폐기하라!


오는 23일이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은 완전히 폐기된다. 그런데 지소미아 종료시점이 다가올수록 미국의 압력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5일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의 방한에 이어 에스퍼 미 국방부장관이 14일 방한하여 지소미아 연장과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압박하고 있다. 그들은 우리에게 부당한 경제침략을 자행하고 있는 일본에 대해서는 어떤 압력도, 제재도 가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피해자인 우리에게만 물러설 것을 강요하고 있다.

일제는 36년간의 긴 시간동안 우리 강토의 소중한 지하자원을 약탈하고 농산물을 수탈하였으며 우리 백성을 강제로 끌고 가 장시간 중노동으로 착취하였다. 심지어 그들은 어린소녀를 무차별적으로 잡아가 일본군의 위안부로 유린하였다. 하지만 일본은 잔혹한 식민지지배에 대해 한 번도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았으며 가혹한 착취와 수탈에 대한 배상을 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그들은 자신들의 죄악을 부정하는 것을 넘어 뻔뻔하게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으며 박정희정권과 맺은 한일협정으로 모든 배상이 끝났다고 우기고 있다. 그들이 이토록 집요하게 자신의 죄악을 부정하는 이유는 평화헌법을 '전쟁가능국가'로 개헌하여 1945년 이전의 군국주의 국가로 되돌아가려하기 때문이다. 일본의 아배수상은 노골적으로 평화헌법 개헌을 주장하고 있으며 일본의 재무장과 군사대국화를 주장하고 있다. 그들은 군국주의의 길로 가기위해 끝끝내 강제징용 배상을 거부하는 것이며 적반하장으로 우리나라에 경제침략을 강행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이 과거를 사죄하지 않고 경제보복을 철회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지소미아를 연장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신뢰하지 못해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는 마당에 가장 중요한 국가기밀인 군사정보를 일본과 공유한다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일본이 평화헌법을 걷어내고 '전쟁가능국가'를 만들겠다며 날카로운 발톱을 드러내고 있는 마당에 일본과 군사정보를 공유한다는 것은 결단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우리에게 굴욕을 강요하고 있다. 침략자 일본에게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으면서 우리에게만 일방적으로 치욕과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 미국은 우리가 호구로만 보이는가? 터무니없이 주한미군방위비 분담금 6조 인상을 이야기하더니 급기야 한국에 주둔하지 않는 미군의 방위비까지 요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한-미 위기관리각서의 내용을 '한반도 및 미국 유사시'로 확대하여 '미국 유사시'에 한국군을 자동으로 참전시킴으로써 인도-태평양전략의 총알받이로 써먹으려 하고 있다.

황당하고 어처구니없다. 이것은 미국이 우리를 동맹이 아니라 호구로 여긴다는 것을 노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미국은 우리에게 어떤 지시든 내릴 수 있고 미국의 국익을 위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나라로 생각하는 것이 분명하다.

문재인 정부는 이런 미국의 부당한 압력을 단호히 거부해야 한다. 우리 국민은 미국의 만행에 맞서 분연히 일어나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단호한 모습으로 우리가 미국의 호구도 아니고 미국의 식민지도 아님을 선언해야 한다. 우리는 우리의 국익에 기초하여 정책을 결정해야 하며 우리 국민의 자존심과 민족적 자주권을 당당히 행사해야 한다.

지소미아는 당연히 폐기해야 하며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거부해야 한다.
다시는 미국과 일본이 우리를 얕잡아 보고 망나니짓을 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2019년 11월 20일. 지소미아 종료 경남시국선언 참가자 2000인 일동.

  
 '지소미아 종료 경남시국선언 참가자'들은 20일 오전 창원 일제강제동원노동자상 앞에서 "미국은 지소미아 연장 압력을 중단하라. 문재인정부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완전히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지소미아 종료 경남시국선언 참가자"들은 20일 오전 창원 일제강제동원노동자상 앞에서 "미국은 지소미아 연장 압력을 중단하라. 문재인정부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완전히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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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소미아 종료 경남시국선언 참가자'들은 20일 오전 창원 일제강제동원노동자상 앞에서 "미국은 지소미아 연장 압력을 중단하라. 문재인정부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완전히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지소미아 종료 경남시국선언 참가자"들은 20일 오전 창원 일제강제동원노동자상 앞에서 "미국은 지소미아 연장 압력을 중단하라. 문재인정부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완전히 폐기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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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소미아 종료 경남시국선언 참가자"들은 20일 오전 창원 일제강제동원노동자상 앞에서 "미국은 지소미아 연장 압력을 중단하라. 문재인정부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완전히 폐기하라"고 촉구했고, 지소미아 전문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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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소미아 종료 경남시국선언 참가자"들은 20일 오전 창원 일제강제동원노동자상 앞에서 "미국은 지소미아 연장 압력을 중단하라. 문재인정부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완전히 폐기하라"고 촉구했고, 지소미아 전문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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