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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한국 기본소득 포럼 : 우리 사회의 현실과 기본소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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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국 기본소득 포럼 : 우리 사회의 현실과 기본소득'이 11월 22일(금)~23일(토) 이틀 동안 마포구 청년문화공간 JU동교동 바실리오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최근의 기본소득 연구성과와 정책연구를 총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2일(금) 첫날에는 기본소득의 재원 마련 방안, 플랫폼 자본주의 / 기후위기 / 지방자치 등과 기본소득의 관계를 파헤치는 4개의 세션이 열린다.

23일(토) 둘째 날에는 기본소득의 가능성, 기본소득과 가족의 정상성, 2020년 총선과 기본소득, 기본소득 운동의 전망 등에 대해 논의하는 4개의 세션이 이어진다.

이를 통해 요즘 우리 사회의 화두인 공유경제, 농민, 토지세, 한국 복지 프레임 전환, 젠더, 플랫폼 자본주의, 기본소득 정치활동, 청년, 종교 등과 연관된 기본소득을 논의하고, 확산시키는 전기로 삼겠다고 포럼 주최 측은 밝혔다.

2020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후보 경선이 한창이다. 특히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 나선 앤드류 양이 UBI(Universal Basic Income – 18세 이상 미국민 모두에게 월 1000달러 지급)를 핵심공약으로 제시해 기본소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또한 최근 민간독립연구소 LAB2050에서 새로운 세금 없이도 2021년부터 전 국민에게 월 30만 원씩 기본소득 지급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화제의 중심인 기본소득에 대한 학술적 연구의 최신 동향을 '2019년 한국 기본소득 포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거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9년 한국 기본소득 포럼 참가 단체]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기본소득청'소'년네트워크, 기본소득신진연구자네트워크, 정치경제연구소 대안, 토지+자유연구소, 녹색전환연구소, LAB2050, 한신대학교SSK연구팀, 한신대학교공유경제연구팀, 경기연구원, 서울연구원, 부산복지개발원, 기본소득당(준), 녹색당정책위원회, 정의정책연구소,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