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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 산하연구기관인 국방과학연구소(ADD,대전시 유성구 수남동)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국방부 산하연구기관인 국방과학연구소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 심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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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산하 연구기관인 국방과학연구소(ADD, 대전시 유성구 수남동)에서 13일 오후 폭발사고가 일어나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한 명은 중상이다.

국방과학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5분쯤 연구소 복합시험동 1층 젤 추진체 연료실험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0대 연구원 1명이 숨지고 외부 업체에서 온 1명은 중상, 나머지 연구원 5명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프로판 계열 미사일 추진체 실험실에서 액체 연료(주성분 니트로메탄)를 주입해 연소기로 보내는 실험 중에 일어났다.

연구소 관계자는 "로켓 추진체에 사용하는 액체 연료의 양을 실험하는 도중 원인 모를 폭발에 이어 화재가 발생했다"며 "유량을 육안으로 확인하기 위해 1층으로 내려갔던 연구원이 사망하고 2층 계측실에 있던 나머지 사람들도 차단벽이 폭발로 파괴되면서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위험도 등급이 비교적 낮은 실험인데다 위험한 연소실험이 아니어서 평상복 차림이었고 대피 계획도 세우지 않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아직은 폭발 원인을 가늠조차 할 수 없다"며 "경찰이 사고 원인을 확인하고 있으며 조사에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소 측은 "사망자에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의 조속한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1970년 창설돼 무기체계를 개발하는 우리나라 무기개발의 싱크탱크다. 이 연구소에서는 지난해 4월에도 실험 도중 화재가 발생해 일부 시설이 파손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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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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