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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산업평화상, 최고장인상 시상식'.
 7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산업평화상, 최고장인상 시상식".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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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노-사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김 지사는 7일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경상남도 산업평화상 및 최고장인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경수 지사는 "기업의 기를 살리면서 기업하기 좋은 경남, 도민들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내는 것이 도정의 과제"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기업도 성장하고, 노동자도 좋은 일자리 환경에서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경남 지역만큼은 노사정이 자주 소통하고 있기에 공동의 목표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1991년 시작해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경상남도 산업평화상'은 산업현장에서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노동자와 사용자한테 수여해오고 있다.

올해 대상은 정봉채 티아이씨(주) 대표가 수상했으며, 금상은 손승일 세방전지노동조합 위원장, 은상은 김영기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 동상은 김영규 드림콘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산업평화상 수상자에게는 국내 산업시찰과 노사합동 해외연수, 수상자의 기업 홍보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경상남도 최고장인상'은 장기간 산업현장에 종사한 기술인 중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관련 산업발전에 기여한 숙련기술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2007년부터 매년 5명을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금속재료 분야에 선철곤 ㈜썬프레인코 대표, 선박‧항공 분야에 안태현 삼성중공업(주) 시니어엔지니어, 기계가공 분야에 이량훈 두산중공업(주) 기술과장, 제과제빵 분야에 조성래 파티쉐미진 대표, 이‧미용 분야에는 배기연 미용기능장의집 대표가 수상했다.

최고장인에게는 최고장인 증서와 인증 동판이 수여되며, 매년 100만원씩 5년간 장려금(총 500만원)이 지급되었다.
 
7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산업평화상, 최고장인상 시상식'.
 7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산업평화상, 최고장인상 시상식".
ⓒ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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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산업평화상, 최고장인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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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청 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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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산업평화상, #최고장인상, #김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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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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