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그룹 빅톤이 긴 공백을 깨고 재도약한다. 1년 6개월 만에 컴백하는 이들은 6인 체제로 팬들 곁으로 돌아오게 됐다. 요즘 '빅톤의 재발견'이란 말을 듣고 있는 이들에게, 대체 어떤 일들이 있었던 걸까. 4일 오후 서울 광진구의 한 공연장에서 이들의 미니 5집 < nostalgia(노스텔지어) >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엑스원' 한승우 빠지며 6인조로 
 

빅톤, 다짐과 희망 그룹 빅톤이 4일 오전 서울 광장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미니 5집 < nostalgia(노스텔지어) >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수록곡 'New World'를 선보이고 있다. 지나간 사랑과 사람에 대한 마음을 담은 < nostalgia(노스텔지어) >는 빅톤이 1년 6개월의 공백기 끝에 발매하는 음반이자 한승우를 제외한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의 첫 6인 체제 음반이다.

▲ 빅톤, 다짐과 희망 그룹 빅톤이 4일 오전 서울 광장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미니 5집 < nostalgia(노스텔지어) >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수록곡 'New World'를 선보이고 있다. 지나간 사랑과 사람에 대한 마음을 담은 < nostalgia(노스텔지어) >는 빅톤이 1년 6개월의 공백기 끝에 발매하는 음반이자 한승우를 제외한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의 첫 6인 체제 음반이다. ⓒ 이정민

'빅톤' 팬들 향한 그리움 그룹 빅톤이 4일 오전 서울 광장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미니 5집 < nostalgia(노스텔지어) >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그리운 밤'을 선보이고 있다. 지나간 사랑과 사람에 대한 마음을 담은 < nostalgia(노스텔지어) >는 빅톤이 1년 6개월의 공백기 끝에 발매하는 음반이자 한승우를 제외한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의 첫 6인 체제 음반이다.

▲ '빅톤' 팬들 향한 그리움 그룹 빅톤이 4일 오전 서울 광장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미니 5집 < nostalgia(노스텔지어) >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그리운 밤'을 선보이고 있다. 지나간 사랑과 사람에 대한 마음을 담은 < nostalgia(노스텔지어) >는 빅톤이 1년 6개월의 공백기 끝에 발매하는 음반이자 한승우를 제외한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의 첫 6인 체제 음반이다. ⓒ 이정민


빅톤의 멤버 한승우와 최병찬은 엠넷 < 프로듀스X101 >에 출연하면서 그룹의 이름을 알렸다. 2016년에 데뷔한 빅톤은 큰 인지도를 얻지 못했지만 이번 '프듀' 출연으로 '제 2의 비상'을 시작한 모습이다.

한승우는 '프듀'로 탄생한 그룹 엑스원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따라서 한승우를 제외하고 6인 체제 빅톤으로 활동에 나서게 됐다. 역시 '프듀'에서 큰 인기를 얻은 멤버 최병찬의 합류는 그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허찬은 "병찬이가 두 번째 기회를 가져온 만큼, 이를 갈고 열심히 준비했다"며 "'프듀' 이후 확실히 빅톤의 인지도가 달라진 걸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긴 공백기 동안에 개인 역량을 키우려고 많이 노력했다. 연습실에서 많은 연습을 했다"고 덧붙였다. 

"많은 분들께서 저를 사랑해주신 덕분에 개인 팬미팅도 열고 광고도 찍을 수 있었다. 인터넷을 보면 댓글수나 좋아요 같은 게 정말 많아졌단 점에서 인기를 실감하게 되는 것 같다." (최병찬)

이들은 공백기간 동안 성장을 향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음을 얘기했다. 수빈은 "시간을 허비하고 싶지 않아서 춤을 배우고 레슨을 받고 새로운 경험도 많이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세준은 "공백 동안 멤버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사실 많이 방황했다"며 "승우 형과 병찬이가 열심히 하는 걸 지켜보면서 우리도 발전해야겠구나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서 정말 많이 연습하고 노력했고, 팬들을 생각하면서 '우리 무대가 언젠가 오겠지' 하고 버텼다"고 털어놓았다. 

다이어트로 변화 시도
 

'빅톤' 최병찬, 귀여운 엄지척 그룹 빅톤의 최병찬이 4일 오전 서울 광장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미니 5집 < nostalgia(노스텔지어) >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지나간 사랑과 사람에 대한 마음을 담은 < nostalgia(노스텔지어) >는 빅톤이 1년 6개월의 공백기 끝에 발매하는 음반이자 한승우를 제외한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의 첫 6인 체제 음반이다.

▲ '빅톤' 최병찬, 귀여운 엄지척 그룹 빅톤의 최병찬이 4일 오전 서울 광장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미니 5집 < nostalgia(노스텔지어) >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지나간 사랑과 사람에 대한 마음을 담은 < nostalgia(노스텔지어) >는 빅톤이 1년 6개월의 공백기 끝에 발매하는 음반이자 한승우를 제외한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의 첫 6인 체제 음반이다. ⓒ 이정민

 
빅톤의 이번 앨범 < nostalgia >는 지나간 사랑과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고 있다. 타이틀곡은 '그리운 밤'이다. 파워풀한 멜로디와 아련한 가사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 곡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가 돋보인다. 또한, 그밖의 수록곡으로는 'Intro(nostalgia)', 'New World', '걱정이 돼서', 'Here I am', 'Hands up'가 있다.  

병찬은 앨범을 준비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을 묻는 질문에 "다이어트를 열심히 했다"며 "멤버들 모두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도 하고 식단조절을 하면서 얼굴이나 몸이 좋은 변화를 맞도록 많이 신경 썼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 중에서 승식이 형이 가장 큰 변화가 있는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리더 한승우의 빈자리는 승식이 대신하고 있다. 임시 리더를 맡은 승식은 "갑작스럽게 리더 자리를 맡게 됐는데, 멤버들이 많이 도와주고 있어서 고맙다"고 말했다. 

"긴 공백기를 보낸 만큼 앨범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고 싶다. 저희는 준비가 되었으니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 (한세)
  

빅톤, 공백기 끝 그룹 빅톤이 4일 오전 서울 광장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미니 5집 < nostalgia(노스텔지어) >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지나간 사랑과 사람에 대한 마음을 담은 < nostalgia(노스텔지어) >는 빅톤이 1년 6개월의 공백기 끝에 발매하는 음반이자 한승우를 제외한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의 첫 6인 체제 음반이다.

▲ 빅톤, 공백기 끝 그룹 빅톤이 4일 오전 서울 광장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미니 5집 < nostalgia(노스텔지어) >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지나간 사랑과 사람에 대한 마음을 담은 < nostalgia(노스텔지어) >는 빅톤이 1년 6개월의 공백기 끝에 발매하는 음반이자 한승우를 제외한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의 첫 6인 체제 음반이다. ⓒ 이정민

  

빅톤, 6인체제로 재도약 그룹 빅톤이 4일 오전 서울 광장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미니 5집 < nostalgia(노스텔지어) >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지나간 사랑과 사람에 대한 마음을 담은 < nostalgia(노스텔지어) >는 빅톤이 1년 6개월의 공백기 끝에 발매하는 음반이자 한승우를 제외한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의 첫 6인 체제 음반이다.

▲ 빅톤, 6인체제로 재도약 그룹 빅톤이 4일 오전 서울 광장동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미니 5집 < nostalgia(노스텔지어) >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지나간 사랑과 사람에 대한 마음을 담은 < nostalgia(노스텔지어) >는 빅톤이 1년 6개월의 공백기 끝에 발매하는 음반이자 한승우를 제외한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의 첫 6인 체제 음반이다.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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