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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서악마을 구절초 꽃밭단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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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하루 앞둔 25일 오후, 경주 서악마을 구절초 꽃밭단지는 온통 새하얀 설경으로 뒤덮인 모습이다. 이름 모를 고분군 둘레로 하얀 구절초가 만개하여 흡사 백옥 목걸이를 두른 여인의 모습 같기도 하다.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경주 서악마을 구절초 꽃밭단지(관련기사 : 새하얀 꽃밭에서 찰칵... 동화처럼 아름답네 http://omn.kr/1lcb2)는 평일 오후인데도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그리고 구절초에서 내뿜는 싱그러운 향기에 모두가 도취되어 있는 듯하다. 언론사 취재진들이 여기저기 아름다운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취재도 경쟁시대에 접어든 듯하다.

사진작가들은 무슨 작품을 만들지를 궁리하는 듯 요리조리 열심히 초점을 맞추는 모습을 하고 있다. 관광객들은 구절초 앞에서 멋진 추억의 인생 사진을 남기기 위해 열중인 모습도 보인다. 경주 서악마을 구절초 꽃밭단지는 이제 완전히 만개하여 선도산 산등성이 전체를 새하얀 모습으로 바꾸어 장관을 이룬다.

올해는 잦은 태풍으로 일조량이 부족하여 예년보다 개화가 10여 일 늦다. 경주 서악마을 구절초 꽃밭단지는 앞으로도 2주간은 선도산 기슭을 온통 새하얀 모습으로 우리 곁에 남아 있을 듯하다.


태그:#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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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발길 닿은 곳의 풍경과 소소한 일상을 가슴에 담아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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