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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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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코밍축제가 한창인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다녀왔습니다. 비치코밍이란 해변의 쓰레기를 빗질하듯 쓸어모으는 행위를 이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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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쓰레기도 만들어진 거대한 물고기 모형과 폐튜브로 만든 돔, 패트병 뚜껑으로 만든 문발이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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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 내부의 조명은 해파리 모양입니다. 축제 구조물에 사용된 모든 것들은 해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 만들었답니다.

지난 6일에는 폐튜브로 만든 돔에서 <바다를 살리는 비치코밍 이야기>의 저자 화덕헌 선생님의 북토크가 열렸습니다.

지난 5일 시작한 비치코밍축제는 오는 12일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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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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