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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이학재 단식농성장 찾은 나경원 "대통령이 사람 잡어"
ⓒ 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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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사람 잡어, 대통령이 사람 잡어."

조국 법무부장관 사퇴와 문재인 대통령 사과를 요구하며 27일 현재 13일째 단식을 진행 중인 이학재 자유한국당 의원을 방문한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의 말이다.

27일 오후 4시 40분께, 국회의사당 본청 앞 계단에서 이학재 의원 단식농성 천막에 국회 의무실 관계자가 방문했다. 이 의원의 몸 상태가 안 좋아져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이 관계자는 "혈압·혈당 등이 떨어지고 체중이 10% 이상 감소하면 위험한 상황이 올 수도 있다"라며 보좌진에게 사실상 단식 중단 및 병원 검진을 권했다.

이 소식을 들은 나경원 원내대표 등 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단식농성 천막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나 원내대표 등 동료 의원들이 병원 검진을 권했지만, 이학재 의원은 이를 거부했다.

그러자 나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사람 잡어, 대통령이 사람 잡어"라면서 "오늘 대통령 하시는 말씀 봐봐요"라면서 한숨을 쉬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고민정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대 검찰 메시지'를 겨냥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검찰이 아무런 간섭을 받지 않고 전 검찰력을 기울이다시피 엄정하게 수사하고 있는데도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을 검찰은 성찰해주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결국 이학재 의원은 동료 의원들의 거듭된 병원 검진 권유를 거절했고,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단식(13일째)하고 있는 이학재 자유한국당 의원의 건강상태가 안 좋다는 소식을 듣고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등 동료 의원들이 단식농성 천막을 방문했다. 동료 의원들의 병원 검진 권유를 거부한 이학재 의원이 눕자 한숨 쉬고 있는 나경원 원내대표의 모습.
 27일, 단식(13일째)하고 있는 이학재 자유한국당 의원의 건강상태가 안 좋다는 소식을 듣고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등 동료 의원들이 단식농성 천막을 방문했다. 동료 의원들의 병원 검진 권유를 거부한 이학재 의원이 눕자 한숨 쉬고 있는 나경원 원내대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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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단식(13일째)하고 있는 이학재 자유한국당 의원의 건강상태가 안 좋다는 소식을 듣고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등 동료 의원들이 단식농성 천막을 방문하고 있는 모습.
 27일, 단식(13일째)하고 있는 이학재 자유한국당 의원의 건강상태가 안 좋다는 소식을 듣고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 등 동료 의원들이 단식농성 천막을 방문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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