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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한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국내 및 해외 교수·연구자 일동’.
 ‘시급한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국내 및 해외 교수·연구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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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중요한 것은 검찰 개혁이다."

국내‧해외의 교수와 연구자 4000여 명이 '시급한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한다. '시급한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국내 및 해외 교수·연구자 일동'은 오는 26일 오전 부산광역시의회 3층 브리핑실에서 시국선언문과 참여자 명단을 발표한다.

이번 시국선언에는 김동규 동명대 교수를 비롯해 40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교수를 비롯한 80여 명으로 구성된 공동발제자는 그동안 시국선언 참여자를 모아왔다. 참가 명단은 24일 자정이 기준이다.
  
이들은 내일 시국선언에서 "데이터 클리닝, 구글링, 각 참여대학 직접 확인 등의 엄격한 단계적 필터링을 거쳐 확정된 시국선언 참여 교수, 연구자 명단이 함께 발표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금까지 검찰개혁 국면에 대한 일대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반드시 교수, 연구자가 아니어도 기자회견장에 참석하실 수 있다. 검찰개혁과 이 나라 민주주의 실현에 애정을 지니신 분들의 많은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 교수‧연구자들은 별도로 각 지역별로 기자회견을 열어 선언문과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다. 광주지역 교수들은 26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고, 경남지역 교수들도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

이번 시국선언에 참여하고 있는 유진상 창원대 교수는 "내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첫 시국선언을 하고 같은 내용으로 지역마다 기자회견을 여는 것으로 되어 있다"며 "경남은 논의 중에 있는데 이번주 금요일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태그:#시국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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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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