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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지방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로 인해 경남지역에서도 행사가 취소되고 있다.

김해시와 김해꽃무릇축제추진위원회는 21일 열 예정이던 '제3회 김해 꽃무릇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이번 취소 결정은 행사 당일 우천이 예보되어 있고 최근 경기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많은 인파가 모일 경우 전파 우려가 높아진다는 판단에 따라 내려졌다"고 밝혔다.

추진위 관계자는 "축제 참여를 기대하신 시민 여러분과 특히 사생대회 및 댄스경연에 기대가 컸을 학생들에게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며 축제 취소 취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김해지역에는 대규모 축산농가들이 많다.

경남도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모든 양돈농가, 양돈관련 작업장 종사자, 차량, 물품에 대하여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활동.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활동.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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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아프리카돼지열병, #김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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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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