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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법무부 장관이 10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고 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이 지난 10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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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추석 민심은 '조국 블랙홀'을 넘어서길 희망하고 있다"라며 "국민들은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어마어마한 수사만큼 불법과 탈법을 자행한 모든 재벌과 기업 비리에 대해서도 똑같이 엄격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국 장관에 대한 수사에서 검찰발 피의 사실 유포 등 쏟아지는 의혹을 바라보면서, 국민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검찰의 정치로의 복귀는 절대로 다시 있어선 안 된다고 못박아 명령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검경 수사권 조정과 공수처 신설을 비롯해 검찰 개혁과 사법 제도 전반의 개혁을 반드시 완수하라는 촛불 시민 혁명은 여전하다"라며 "국민들은 (검찰의)패스트트랙에 대한 엄정 수사도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야당을 향해 조국 장관을 둘러싼 정쟁을 중단해달라고도 했다. 이 원내대표는 "그동안 (조 장관과 관련된)너무 많은 정쟁을 반복해 왔다"라며 "국민들은 이제 정쟁을 멈추고 수사는 검찰이, 검찰 개혁은 장관이, 정치와 민생은 국회가, 모두가 제자리로 돌아가 자기 할 일을 하라고 말하고 있다"고 했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도 "최근 검찰 수사기밀 유출 의혹과 정치 개입 논란 등으로 권력 기관 개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조국 장관이 헌법과 법률에 명시된 권한에 따라 검찰 개혁에 필요한 인적,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도록 필요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또 "금주 중 당·정 협의를 개최해 검찰 개혁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겠다"라며 "국회 차원의 입법 조치와 함께 당장 추진 가능한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 등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윤관석 정책위수석부의장은 "국민들은 최근 조국 장관과 관련된 청문회 의혹은 실컷 들었으니 수사는 검찰에 맡기고 국회는 민생을 위해 일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라며 "야당이 추석 연휴 때도 1인 시위 하는 것을 보고 국민들이 걱정하고 불편해 한다"고 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난 12일과 14일 서울역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철회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인 바 있다(관련 기사 : 황교안 1인 시위에 '재 뿌린' 박근혜 지지자들).

한편, 현재 검찰은 전날 조국 장관의 '사모펀드' 투자 의혹과 관련해 인천국제공항에서 긴급 체포한 조 장관의 5촌 조카를 이틀째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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