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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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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딸의 동양대학교 총장상 문제 등 새로운 의혹도 소명하겠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 대표께 아는 건 다 말씀드리고, 모르는 건 모른다고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5일 오전 9시 51분, 조 후보자는 평소처럼 차량을 직접 운전해 서울시 종로구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도착했다. 그는 A4 용지 4분의 1짜리에 메모해온 원고를 토대로 다음날 열릴 청문회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인사청문회가 이제 하루 남았다. 내일 청문회까지 시간이 많이 부족하지만, 기자간담회 이후 언론이 새로 제기한 의혹에 대해서도 소명하도록 하겠다. 국민의 대표께 아는 건 다 말씀드리고, 모르는 건 모른다고 말씀드리겠다. 언론인 여러분 그동안 여기서 수고 많으셨다. 내일 국회에서 뵙겠다."

그가 말한 '새로운 의혹'은 ▲ 배우자가 재직 중인 동양대에서 딸이 허위로 총장상을 수상했고 ▲ 딸이 제대로 인턴활동을 하지 않고서도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인턴 이수증을 발급받았다는 것을 뜻한다. 현재 조 후보자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이와 관련해 지난달 30일 KIST, 3일 동양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4일 오후에는 최성해 동양대 총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새벽까지 조사하기도 했다.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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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동양대 총장상 의혹은 최 총장이 직접 언론 인터뷰에서 "발급한 적 없다"고 말해 논란이 커진 상황이다. 취재진이 이를 묻자 조 후보자는 "상세한 내용은 확인 중"이라며 "내일 (청문회에서) 다 말씀드리겠다"고 했다.

그는 여기까지만 답한 뒤 "오늘은 일이 많아서 가겠다"며 엘리베이터 쪽으로 움직였다. 기자들은 추가로 여권 관계자들이 최성해 총장에게 연락해 의혹 무마를 부탁했다는 보도와 법대 동기인 임무영 서울고검 검사가 검찰 내부통신망에 사퇴 요구글을 올린 것 등을 물었지만 조 후보자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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