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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장관 후보자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지난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사무실 로비에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지난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사무실 로비에서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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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딸 의혹과 관련해 부산대학교와 부산의료원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부산대 관계자는 27일 오전 "검찰에서 압수수색을 하고 있는 게 맞다"고 밝혔다. 검찰 수사관들은 부산대 양산캠퍼스 의학전문대학원 행정실과 입학본부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했다.

이날 오전에는 부산의료원도 압수수색했다. 노관중 부산의료원장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있다가 지난 6월 의료원장에 취임했다.

노 원장은 교수로 있었을 때 조 후보자의 딸한테 2016학년부터 2018학년까지 6학기에 걸쳐 '외부 장학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원장은 부산시의 공모 절차를 거쳐 의료원장에 취임했다.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신상욱 원장은 하루 전날인 26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조 후보자의 딸에 대한 장학금 지급에 의혹이 없다고 밝혔다.

태그:#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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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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