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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찰 출석 요구서를 들어보이며 “한국당은 거듭된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법과 정의를 이야기하고 특권 없는 세상을 말한다. 모순처럼 느껴진다”라며 “청문회 등 주요 일정이 잡히지 않는 한 오는 29일 출석해 조사를 받겠다”고 말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찰 출석 요구서를 들어보이며 “한국당은 거듭된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법과 정의를 이야기하고 특권 없는 세상을 말한다. 모순처럼 느껴진다”라며 “청문회 등 주요 일정이 잡히지 않는 한 오는 29일 출석해 조사를 받겠다”고 말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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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위원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겨냥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특권 없는 세상' 요구에 "경찰 수사부터 받으라"고 맞받아쳤다. 지난 국회 패스트트랙 사태 당시 폭력과 감금 등의 혐의로 경찰 출석 요구를 받고도 조사 대상 전원이 수사에 응하지 않고 있으면서, '법과 정의'를 따질 수 있느냐는 지적이었다.

박 의원은 26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은 거듭된 출석 요구에도 응하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법과 정의를 이야기하고 특권 없는 세상을 말한다. 모순처럼 느껴진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어 "한국당이 특권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면 거듭된 출석 요구에 응해 수사받는 모습부터 보여야 한다"면서 "진정성 있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꼬집었다.

경찰은 지난 패스트트랙 사태 당시 한국당 38명, 민주당 28명, 정의당 2명 등 총 68명의 국회의원에게 출석 요구를 통보했지만, 한국당 의원들은 "당의 입장을 따른다"는 이유로 줄곧 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이 받은 출석 요구서를 들어 보이며 "청문회 등 주요 일정이 잡히지 않는 한 오는 29일 출석해 조사를 받겠다"면서 "주요 일정이 생긴다면 조정을 해서라도 꼭 조사를 받겠다"고 강조했다.

이인영 "지소미아 중단, 일본보다 더 펄쩍뛰는 자유한국당"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자유한국당이 조속히 인사청문회 일자 확정에 응답해 달라”며 “날짜 확정을 거부한다면 내일부터 예정된 국민과의 대화 언론과의 대화, 국회와의 대화 등 형식에 구애 없이 국민청문회 준비에 곧바로 착수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자유한국당이 조속히 인사청문회 일자 확정에 응답해 달라”며 “날짜 확정을 거부한다면 내일부터 예정된 국민과의 대화 언론과의 대화, 국회와의 대화 등 형식에 구애 없이 국민청문회 준비에 곧바로 착수할 것이다”고 말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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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영 원내대표는 같은 자리에서 정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중단 결정을 '조국 구하기'로 해석한 황교안 대표 등 한국당 지도부를 겨냥 "과장과 추측을 교묘하게 뒤섞어 가짜뉴스를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황 대표는 지소미아 폐기 결정이 조국 사태로 인한 국내정치 위기 탈출용이라고 주장했는데, 이 결정은 아베 때문이지 조국 때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국당 지도부가 지소미아 폐기로 인한 '안보 불안'을 강조하며 9.19 남북군사합의서 폐기와 지소미아 복원을 요구한 데 대해선 "제1야당이 일본보다 더 펄쩍 뛰니 이해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 이 원내대표는 "황 대표는 전날 (한국당 안보연석회의에서) 지소미아 폐기로 제2의 애치슨라인을 초래한다는 근거 없는 주장을 했는데, 정부를 흔들기 위해서는 전쟁 공포 조성도 하겠다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국가 안보를 정쟁에 끌어들여 뒤섞으려는 한국당의 가벼운 안보관이 개탄스럽다"면서 "국민들은 제1야당이 일본 정부보다 더 적극적으로 항의하는 모습은 일본을 돕는 신친일 행태와 같다고 비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고위원인 박광온 의원 또한 같은 자리에서 "지난 24일 한국당의 극우 선동 집회를 보면서 저 정당이 한 때 우리 국방과 외교를 책임졌던 집권당이었고 앞으로도 집권을 꾀하는 제1야당이라는 사실에 절망했다"면서 "일본 정부에 대해선 한마디 말도 안하고 한국 정부만 비난하는 무국정 정당의 끝은 어디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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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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