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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부적합 상승' 여론조사 입장 요구에 "해명 듣고 내도 늦지 않아"
청 고위관계자, 일 추가보복 가능성 질문에 "그쪽이 결정할 문제, 대응이 중요"
 
'독도, 우리가 지킨다' 25일 독도를 비롯한 인근 해역에서 열린 동해 영토수호훈련에서 해군 특전요원들이 독도에서 사주경계를 하고 있다. [해군 제공]
▲ "독도, 우리가 지킨다" 25일 독도를 비롯한 인근 해역에서 열린 동해 영토수호훈련에서 해군 특전요원들이 독도에서 사주경계를 하고 있다. [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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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지키는 세종대왕함(이지스함) 25일 독도를 비롯한 인근 해역에서 열린 동해 영토수호훈련에서 훈련에 참가한 세종대왕함(DDG, 7,600톤급)이 독도 주변을 항해하고 있다. [해군 제공]
▲ 독도 지키는 세종대왕함(이지스함) 25일 독도를 비롯한 인근 해역에서 열린 동해 영토수호훈련에서 훈련에 참가한 세종대왕함(DDG, 7,600톤급)이 독도 주변을 항해하고 있다. [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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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임형섭 기자 = 청와대는 25일 군이 '동해 영토수호훈련'이라는 명칭으로 독도방어 훈련에 돌입한 것과 관련, "그야말로 우리의 주권과 영토를 수호하기 위한 훈련"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한 뒤 "올해만 특별히 하는 게 아니라 매년 정례적으로 이뤄졌던 훈련"이라고 설명했다.

고 대변인은 2개월가량 미뤘다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선언 사흘 만에 시행하는 이번 훈련이 일본을 향한 정치적 메시지가 담긴 것이 아니냐는 시각에 "꼭 일본 한 나라만 생각해 그런 결정을 내린 것은 아니다"라며 "영토·주권 수호를 위한 모든 세력에 대한 훈련으로, 특정 국가를 상정하고 실시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기상 상황이 훈련 날짜에 큰 영향을 미쳤고, 그 외에 여러 제반 사항을 고려해 날짜를 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일본이 오는 28일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 시행에 들어가면서 추가로 제재할 가능성을 묻자 "우리가 대화나 외교적 해결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왔는데 일본이 응답하지 않는 상황에서 28일을 전후해 추가적 보복이 있을 것이냐를 예상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것(추가 보복)은 그쪽(일본)이 결정할 문제이고, 그 가능성을 정부가 예측하기보다는 어떤 경우에도 기업별·품목별 대응 시스템, 정부·기업의 원활한 의사소통 구조 등을 통해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장관직 수행이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급상승했다는 일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청와대 입장을 묻자 고 대변인은 "조사에 따라 차이가 있을 텐데 여기에 대해 저희가 지금 입장을 내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그는 "조 후보자의 해명이면 해명, 입장이면 입장 이런 것들을 들은 연후에 말씀드려도 늦지 않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한국리서치가 KBS '일요진단 라이브' 의뢰로 22∼23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천15명을 상대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조 후보자가 법무부 장관직 수행에 '적합하지 않은 인사'라는 응답은 48%로 집계됐다. '적합한 인사'라는 응답은 18%였고, 판단 유보'는 34%였다.

이는 지난주 같은 조사의 '적절 42%, 부적절 36%'와 차이가 큰 결과로, '일요진단 라이브' 측은 "일주일간 조 후보자에게 제기된 각종 의혹, 특히 딸의 논문 및 입시 특혜 의혹이 상당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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