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다태권도의 박강순 총관장(왼쪽)이 종합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루다태권도의 박강순 총관장(왼쪽)이 종합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 박경미

 
이루다태권도(총관장 박강순)가 제8회 태·사·모 전국 유소년 태권 왕 대회 및 국제교류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태권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주최하고, 태·사·모와 WYTF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겨루기와 품새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개인전, 3:3단체 대항전, 단체전, 복식전, 혼합복식전, 품새 왕중왕전 등이 열렸다.

이번 종합우승은 이루다태권도가 지난 2017년부터 해당 대회에 참가한 이래로 처음 있는 일이다. 게다가 대회에 출전한 21명의 관원들이 단체전 및 개인전에서 모두 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품새 개인전에서 1위를 한 김동운·안준호 관원은 1위 수상자들끼리 다시 겨뤄 왕중왕을 가리는 경기에서 다른 수상자들을 이기고 왕중왕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김가은 관원은 중국과 승부를 벌였던 국제교류전에서 연승하며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최원철 수석사범이 지도자표창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박강순 총관장은 "헌신적으로 응원해주는 학부모들과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주는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루다태권도에서는 태권도뿐 아니라 마음교육, 정신교육을 함께하며 인생을 살아가는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도장"이라며 "관원들에게 미래를 살아갈 수 있는 가치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대회 결과> ■국제교류전 종합우승 : 강민구 김인겸 김가은 김연준 김동운, 김현석, 김대현 심지후 조예준 송승현 오혜성,안준호 ■왕중왕 우승 : 김동운 안준호 ■최우수선수상 : 김가은 ■개인전 △1위 : (품새) 김성호 김동운 안준호 오혜성 이지한 심지후, (겨루기) 김수겸 송승현 △2위 : (품새) 김가은 김지산 김연준 박찬희 조성현 (겨루기) 김인겸 김동운 전민재 △3위 : (품새) 김현석 박초희 조예준 (겨루기) 김대현 김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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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당진시대>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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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당진시대 박경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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