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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관람객들이 아미미술관 상설프로그램 <아, 美를 칠하다-힐링아트 컬러링 체험>에 참여해 컬러링을 체험하고 있다.
 전시 관람객들이 아미미술관 상설프로그램 <아, 美를 칠하다-힐링아트 컬러링 체험>에 참여해 컬러링을 체험하고 있다.
ⓒ 박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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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아미미술관(관장 박기호)이 오는 11월까지 상설프로그램 '아, 美를 칠하다-힐링아트 컬러링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9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교육사의 전문역량 강화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증대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아, 美를 칠하다' 프로그램은 체험자가 직접 채색해 풍경화를 완성하는 컬러링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쓰인 도안은 아미미술관에서 오는 10월까지 전시가 열리는 <Hajin's diary> 특별전시의 작가 최하진 일러스트레이터가 제작했다. 도안은 아미미술관의 설치작품과 고양이가 있는 풍경을 주제로 구성됐다.

지난달 22일부터 프로그램이 시작된 가운데, 23일 첫 활동이 이뤄졌다. 이날 관람객들은 미술관 내 교육관에서 도안을 채색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매주 월·수·금요일은 사전 접수를 통해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1회당 단체 20명이 정원이며, 화·목요일에는 개인이 참여가능하며, 현장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체험비는 무료이며, 오는 11월 15일까지 프로그램이 이뤄질 예정이다. 기타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사항은 아미미술관(353-1555)으로 하면 된다. 

참가자 인터뷰 김찬호 씨 (공주·27세)
 
김찬호 씨
 김찬호 씨
ⓒ 박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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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진 작가와 인연"

"지금은 공주에 거주하고 있지만 고향은 당진이에요. 이전에도 아미미술관을 방문하곤 했어요. 오늘은 여자친구와 함께 아미미술관을 찾았는데 컬러링 체험이 있다고 해서 참여하게 됐어요. 또한 도안을 그린 최하진 작가와 인연이 있어요. 최하진 작가의 초상화 작품에 여동생이 모델이 됐거든요. 미술관과 당진시가 이전보다 발전하는 것 같아 좋아요."

참가자 인터뷰 조혜정 씨 (읍내동·58)  
 
조혜정 씨
 조혜정 씨
ⓒ 박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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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지속되길"

"딸과 함께 전시를 관람하러 왔다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어요. 고양이 도안을 골랐는데 예쁘게 완성됐으면 좋겠네요. 컬러링 프로그램이 어린 아이들이 하기에도 좋고, 손쉽게 예술에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아요.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이 이어지길 바라요."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당진시대>에도 실렸습니다.


태그:#당진, #당진시대, #아미미술관, #컬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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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당진시대 박경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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