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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말 하는 황교안-나경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귓속말 하고 있다.
▲ 귓속말 하는 황교안-나경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귓속말 하고 있다.
ⓒ 남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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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당내 계파갈등을 불러일으키는 행위를 하면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최근 당내서 불거진 '친박(친박근혜) 국회직·당직 독식' 및 '도로 친박당' 논란을 겨냥한 것이다.

황 대표는 1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문재인 정권이 이렇게 우리 당을 집요하게 공격하고 있는데 우리 당은 하나로 힘을 모으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닌가 우려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특히 그는 "제 머릿속에는 친박·비박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당직 등) 인사를 비롯한 어떤 결정에도 결코 계파를 기준으로 삼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민주정당에서 서로 다른 의견이 존재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당과 당원, 국가와 국민을 위한 의견 표출이 아니라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결코 올바른 정치행위라고 할 수 없다"며 이를 '해당행위'이자 '지도부 흔들기'라고도 규정했다.

또 "대책 없이 지도부를 흔들고 당을 분열시키는 행위를 한다면 이는 총선을 망치고 나라를 이 정권에 갖다 바치는 결과만 낳게 될 것"이라며 "그런 해당행위는 용납하기 어렵다. 당을 망치는 계파적 발상과 이기적 정치행위에 대해서는 때가 되면, 반드시 그 책임을 물을 것이다. 반드시 신상필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마지막으로 당의 단결을 주문했다. 그는 "죽기를 각오하고 우리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낼 것이다. 나라를 구해야 한다는 일치된 목표를 가진 모든 분들과 구존동이의 자세로 대통합을 이뤄나갈 것"이라며 "당과 나라를 사랑하고 걱정하는 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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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공채 7기로 입사하여 편집부(2014.8), 오마이스타(2015.10), 기동팀(2018.1)을 거쳐 정치부 국회팀(2018.7)에 왔습니다. 정치적으로 공연을 읽고, 문화적으로 사회를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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