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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TV] 박주민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이 야당 궤멸? 지은 죄 많나"
ⓒ 김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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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9일 오마이뉴스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해 문재인 대통령의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에 대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비판에 대해 "지은 죄가 없으면 '검찰총장이 누가 되냐'가 무슨 문제가 되겠는가"라고 꼬집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지난 16일 윤 검찰총장 임명 소식을 듣고 "(야당과) 같이 정치를 하겠다는 생각보다는 궤멸시키겠다는 이 정부의 기조를 계속 유지한다고 본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박 최고위원은 야당이 '이럴 거면 청문회는 왜 하냐'고 반발한 것과 관련, "청문회 해봤더니 문제가 있다는 게 아니라 애초에 '윤석열 검찰총장은 안 된다'고 했던 말이 결국 유지하는 거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윤 후보자 지명 당시 야당이 제기했던 의혹들이 있었는데 거의 대부분 해소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최고위원은 윤 검찰총장에 대해 "검사로서 기본적인 수사를 정치적 외압 없이 잘 할 사람"이라고 평사한 뒤, "(윤 검찰총장은) 우리 정부의 검찰 개혁에 대해서도 동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자유한국당이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와 연계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의 해임건의안 처리를 요구하는 것과 관련, "2012년 '노크 귀순' 때를 생각해보라"고 말했다. 심각한 상황이었던 '노크 귀순' 때도 당시 국방부 장관이 대국민 사과를 했을 뿐, 장관 해임 등 정치적인 조치는 없었다는 것이다.

이어 박 최고위원은 "외교나 안보의 수장을 교체한다는 부분은 신중해야 한다"며 "외교 안보는 연속성도 중요핟, 원칙적으로 (자유한국당의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최고위원은 '정미경 한국당 최고위원의 '세월호 한 척' 발언은 네티즌 댓글을 인용한 것이기 때문에 막말이 아니다'라는 주장에 대해 "정미경 의원에 대한 댓글을 다음 최고위원회의 때 100개쯤 읽을까 생각 중"이라고 꼬집었다.

"어떤 의사를 표현함에 있어서 자기 생각과 같아서 어떤 특정한 글을 인용한 것이다." 인용해서 괜찮다? 앞으로 모든 말을 다 인용만 하면 된다는 건가."

박 최고위원은 "세월호 가족 두 분을 만났는데 '황당하다. 왜 거기서 세월호가 등장하냐'고 했다"며 "가족들은 '세월호의 고통이라든지 의미라든지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는 답답함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취재 : 박정호 기자, 영상 취재·편집 : 김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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