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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한식 요리교실 20일 서초구 한 요리학원에서 열린 참가 외국인들이 '매운 돼지갈비찜'요리를 하고 있다.
▲ K-푸드 한식 요리교실 20일 서초구 한 요리학원에서 열린 참가 외국인들이 "매운 돼지갈비찜"요리를 하고 있다.
ⓒ 황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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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초구의 한 요리학원에서 한국을 찾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K-푸드 한식 요리교실'이 열렸다. 이날 요리의 메뉴는 '매운 돼지갈비찜'. 돼지고기를 삶고 양념을 만드는 일이 쉽지 않지만 20여 명의 외국인 참가자들의 얼굴에선 웃음꽃이 끊이지 않는다.

"한국에 온 지 8개월 됐는데 한국요리를 한 것은 처음이다. 좀 어렵기는 하지만 쉐프의 설명대로 하니까 정말 요리가 완성돼 신기했다." (호세, 프랑스 대학생)

"한국음식은 다양하고 독특한 매력이 있다. 오늘 요리도 재미있다." (게르디안, 벨기에 대학생)


앞서 24일 AT 화훼 공판장에서는 외국인 대상의 '꽃 문화 체험'이 있었다. 꽃시장 견학과 더불어 미니 장미와 수국을 이용한 꽃꽂이 체험에는 10명의 외국인이 함께했다.
 
꽃꽂이 체험 24일 AT 화훼 공판장에서 꽃꽂이 체험을 하고 있는 외국인 참가자들
▲ 꽃꽂이 체험 24일 AT 화훼 공판장에서 꽃꽂이 체험을 하고 있는 외국인 참가자들
ⓒ 황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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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들은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서초구가 마련한 '글로벌서초문화체험'이다.

현재 서초구는 ▲ 전통사찰 대성사와 국립국악원 방문 ▲ 국악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 ▲ 전문 플로리스트와 함께하는 '서리풀자연힐링' ▲ 'K-FOOD 체험' 등이 진행되고 있다.

서울시와 강남구청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1200만 명을 넘었고 올 1월에서 3월까지도 역대 가장 많은 303만 명이 서울을 다녀갔다. 특히 지난해 서울로 의료관광을 온 외국인환자 24만5463명 중 38.8%가 서초·강남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의료, 쇼핑 목적의 외국인 관광객은 꾸준히 늘고 있다.

글로벌서초문화체험은 이곳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의료·쇼핑이 아닌 문화체험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서초구가 마련한 것이다. 2016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총 64회, 330여 명의 외국인이 참여하는 등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노르웨이에서 온 잉그베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한국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 앞으로 기회가 되면 또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글로벌서초문화체험은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영어 통역사가 동행하고 있다.
 
국악체험 서초관광정보센터에서 국악 체험중인 외국인의 모습
▲ 국악체험 서초관광정보센터에서 국악 체험중인 외국인의 모습
ⓒ 국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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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서초관광정보센터에는 조선시대 궁중 악사가 입었던 한복인 홍주의와 관모 등 전통 복식과 가야금과 장구, 거문고 등 국악기를 마련해 언제든 국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박향희 서초구청 문화예술과 관광팀장은 "글로벌서초문화체험이 외국 관광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요리, 꽃꽂이에 이어 국악체험도 마련돼 있으며 하반기에는 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서울을 알리고 서초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서초체험 참여방법

서초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jjh9879@seocho.go.kr 또는 eoshin@tothepp.com)로 보내거나 강남역 9번 출구에 위치한 서초관광정보센터에 신청서를 작성 후 직접 제출하면 된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서초타임즈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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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방송국 기자, 프리미어프로 저자(교학사), 프로덕션 pd를 거쳐 현재는 CPN문화재TV, 서초타임즈, 강남타임즈의 영상 제작을하며 글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