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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아파트 피해자 돕기 성금 기탁.
 진주 아파트 피해자 돕기 성금 기탁.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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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아파트 방화·살인사건 피해자 지원을 위한 시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진주시는 5월 20일 현재, 모금액이 525건에 5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아파트사건 피해자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이 시작된 지 한 달 정도 되었지만 시민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했다.

진주시에 따르면, 이날 중흥토건(주)에서 3000만원, 류앤드김종합건설(주)에서 500만원, 진주환경·경남환경·현대환경·이엔에프의 청소대행업체에서 400만원, 진주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에서 100만원, 진주새마을 금고협의회에서 15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현재까지 총 모금액이 525건에 5억 원을 넘어섰다고 했다.

조규일 시장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칫 잊혀지기 쉬우나 시민의 많은 관심 속에 피해자와 유족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피해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5개 지원기관 실무책임자와 유족 대표로 구성된 상설 협의체를 구성·운영 중이며 찾아가는 밀착형 복지의료케어팀을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6월 23일까지 진행되는 모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055-270-6711), 진주시청 복지정책과(055-749-8554), 진주시복지재단(055-756-7560)으로 문의하면 되고 계좌번호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농협 289-01-006316, 경남은행 511-07-1004008이다.

태그:#진주시, #아파트, #조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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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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