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9주년 광주민중항쟁을 기념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5.18기념식이 지구촌 곳곳에서 역사를 기억하고 잊지않기 위해 노력하는 해외동포들에 의해 준비되고 있다.
특히 지난 5.18의 역사를 왜곡한 한국당 국회의원들의 '5.18 망언'에 분노하며 자유한국당 광주민주항쟁 폄훼사태에 대한 재외동포 결의문(결의문 사이트 방문하기 https://bit.ly/2X3IOw6)을 내기도 했던 재외동포들은 올해 5.18 민주항쟁 추모행사들을 더 정성껏 준비해 대한민국 민주화에 획을 그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바로 알리기 위해 노력한다.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5.18 민주항쟁 기념식 준비는 현지 한인회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현지에서 5.18 추모식을 준비해왔던 호남 향우회 뿐만 아니라 민주평통 혹은 현지 단체들도 힘을 합쳐 준비하고 있으며 동포들의 참여도도 높아지고 있다.
미국, 캐나다, 브라질, 중국, 호주,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영국, 독일 등 국가들의 주요 도시에서 5.18 행사 소식이 속속 들어오고 있다.
39년 전 광주를 울렸던 <님을 위한 행진곡>이 지구촌을 한 바퀴 돌아 다시 광주로 향한다.
5.18 기념식을 준비하는 38개 지역들. (5월 9일 기준, 각 도시 일정 포스터 참조)
1. 캐나다 벤쿠버
2. 캐나다 토론토
3. 미국 뉴욕
4. 미국 필라델피아
5. 미국 워싱턴
6. 미국 메릴랜드
7. 미국 로스엔젤레스
8. 미국 시카코
9. 미국 아틀란타
10. 미국 달라스
11. 미국 휴스턴
12. 미국 시애틀
13. 미국 샌프란시시코
14. 미국 실리콘벨리
15. 미국 몬트레이
16.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17. 브라질 상파울로
18. 중국 상해
19. 중국 북경
20. 중국 청도
21. 중국 심양
22. 중국 대련
23. 중국 광저우
24. 중국 단동
25. 중국 홍콩
26. 일본 오사카
27. 일본 도쿄
28. 뉴질랜드 오클랜드
29. 호주 시드니
30. 호주 멜본
31.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32. 인도네시아 자카르타(2)
33. 베트남 호치민
34. 캄보디아 프놈펜
35. 필리핀 마닐라
36. 영국 런던
37. 독일 프랑크푸르트
38. 독일 베를린